항목 ID | 005T02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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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郡面 回洞里-特性-모도마을 堂祭-背景 |
이칭/별칭 | 회동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해숙 |
[모도마을 당제의 배경]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회동마을에서 모도마을까지 물길이 열린다. 행정구역상으로 회동마을은 고군면에 속하고 모도마을은 의신면에 속한다. 모도마을은 회동마을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이면 도착하는 비교적 가까운 섬마을이다.
그러나 회동마을에서 보면 모도마을은 배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으므로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이기도 하였다. 과거 바닷길이 열릴 때면 회동마을과 모도마을 사람들은 바닷길에 모여서 큰 굿판을 벌이곤 했다.
2006년 현재 모도마을에는 총 30여 호에 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과거에는 53호에 이르는 제법 큰 규모의 마을이었다. 모도에는 현재 학생이 2명인 의동초등학교 모도분교가 있으며, 모도 마을 오른쪽으로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모도마을에는 여느 섬에 비해 밭이 많기로 유명하다. 주로 보리, 깨, 콩 등을 경작했으나 근래 젊은 사람들이 어장일로 인해 밭을 묵히는 경우가 많다. 모도마을 사람들은 김과 전복을 주로 양식을 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