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성]

임회면 십일시마을은 석교리에 포함된 행정리의 하나이다. 석교리는 십일시, 고방, 석교, 구분실을 포함한 법정리의 명칭이다. 따라서 석교리라는 명칭은 때로는 행정리로, 때로는 법정리로 사용되고 있다. 십일시마을은 임회면의 중심지이자, 면소재지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마을이다.

1968년에는 106가구였으나, 2005년에는 188가구로 가구수가 늘어났다. 일반적인 농촌마을과 달리 이 마을의 가구수는 증가했는데,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것은 아니고, 1990년대 중반까지 증가하다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는 1968년에는 588명이었으나, 2005년에 529명으로 약간 감소했다. 현재 확인된 통계로 보면, 1990년대에 인구가 다소 늘었음을 알 수 있다. 가구수의 증가에 비해 인구수가 감소한 것은 자녀의 분가와 이주 등으로 가구당 인구수가 절반 정도 감소했던 것에 기인한다.

성별 인구구성을 보면, 1968년에는 남자가 289명이고 여자가 299명으로 여자가 약간 많았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부터 성별 인구구성비가 역전되기 시작하여 2005년 현재 남자가 276명, 여자가 253명이다.

*주:1968년과 2005년은 가구로 계산되었고, 1996년과 2000년은 세대로 계산되었음.

2005년의 ( )의 숫자는 2006년 7월에 마을 이장이 밝힌 숫자로 행정통계와 차이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