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반시설]

시장과 장옥:간척사업을 통해 현재의 장터[석교리 245-1번지]가 개설된 것은 1964년 10월 1일이었다. 부지면적은 2,937㎡이고, 매장면적은 396㎡이다. 이때 시장 내의 상설점포수는 12개였으나, 현재에는 3곳만 영업하고 있다. 장터의 장옥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인구가 감소하고 교통이 좋아지면서 상인과 소비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상가:영업 중인 상설점포는 100여 개이다. 음식점이 많고, 그외에는 농자재 판매점이 많다.

정미소:석교리[십일시마을] 240번지에 위치한 정미소의 정식 명칭은 ‘진도산업정미소’였다.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창업한 이래 업주가 수차례나 바뀌었다. 1970년대 중반에는 이병식(李炳植)이 인수하여 운영하였다. 1976년 3월 정부도정공장으로 지정받았다. 당시의 규모는 원동기가 200마력이었고, 1일 도정량은 미맥 각각 650섬 정도였다. 1980년대에 폐업했다.

농기계:트랙터가 2대, 이앙기가 5대, 콤바인이 3대 있다. 그리고 경운기를 소유한 사람들도 일부 있다. 석교리의 농기계 소유주들에게 사용료를 지급하고 농사를 짓는다. 십일시농기계공동보관창고가 석교중앙교회 주변에 있다.

자동차: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자동차 소유자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약 20% 이상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