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005T07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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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鳥島面 觀梅마을-生産과 流通-交通通信網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준 |
[교통통신망]
관매도를 드나드는 교통편은 팽목(진도)-관매, 팽목-창유(조도)-관매, 팽목-진도의 여러 섬 경유-관매, 목포-관매[도중에 여러 섬을 경유]의 네 가지 교통편이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은 팽목에서 조도를 거쳐서 관매도를 오가는 배편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음은 팽목과 관매 사이에 진도의 대마도, 소마도, 관사도, 조도 등을 경유하여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배편이다. 이외에도 새마을호라 하여 목포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신안의 일부 섬들을 경우하여 관매도에 이르는 배편이 있다. 이 뱃길은 관매도 사람들에게 목포생활권을 결정하는 중요한 길이었다.
8시 30분 목포에서 출발해 관매도에는 오후 3시에 도착하는 새마을호는,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많은 사람들과 화물운송에 소중한 뱃길이다. 작은 섬들 사이를 운행하며 섬사람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새마을호의 운영주체는 정부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새마을호가 기항에서 사람과 화물을 싣고 인근 바다에 정박하면 1~2톤짜리 작은 도선이 와서 연결해주었다. 얼마전까지도 4척의 배가 운행하다 지금은 2척만이 목포와 서거차군도의 10여 개 섬을 오가며 운항하고 있다.
관매도 사람들이 이 뱃길을 이용하는 것은, 팽목-관매의 뱃길을 이용할 경우 다시 진도까지 40여 분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친척이나 자식 등 가족들이 목포권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어업과 농업자재들을 구입하고, 농수산물을 판매하기에 목포상권이 좋기 때문에, 진도와 관매도 간의 뱃길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목포생활권을 지속하고 있다.
휴가철을 제외하고 관매도까지 가는 배편은 하루 1편에 그치지만, 여름 휴가철 관매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까지 진도 팽목과 관매도를 직접 연결하는 배편, 팽목-창유-관매를 연결하는 배편 등이 5~6회 증편 운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조도와 관매도만을 오가는 배편도 두 차례 운항된다.
* 어류포취급소(조도) 061-542-3771, 팽목취급소(진도) 061-544-5353, 관매취급소 061-542-3492
* 명절, 피서철, 연휴기간 증편 운행되어 시간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버스요금은 기본요금 700원이며, 출발시간은 10분 전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 피서철에는 여객선 운행시간에 따라 변경되거나 시간이 증편 운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