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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들소리보존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402
한자 珍島-保存會
영어의미역 Jindo Deulsori Preservation Association
이칭/별칭 돈지토속민요보존회,의신면들소리보존회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화예술단체|민요보존단체
설립연도/일시 1979년연표보기
설립자 허옥인
대표 허옥인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진도들소리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진도들소리보존회진도군 의신면의 들노래인 「의신들노래」를 포함한 민요는 물론 민속놀이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단체이다.

[설립목적]

진도들소리보존회는 1979년에 「의신들노래」와 민요는 물론 민속놀이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진도들소리보존회는 1979년에 ‘진도각시맞이 놀이’를 발굴하여 당시 KBS를 통해 재현한 것을 계기로 허옥인이 주동하여 결성되었다.

[변천]

진도들소리보존회는 ‘돈지토속민요보존회’로 1979년에 설립된 이후 ‘의신면들소리보존회’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2003년에 다시 ‘진도들소리보존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직상 변천으로는 1대 회장(1982년) 박명철(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2대 회장(1985년) 허옥인(진도군 의신면 향교리), 3대 회장(1987년) 박흥식(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4대 회장(1998년) 박병언(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5대 회장(2003년) 전말심(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였다.

[활동사항]

1983년부터 의신전통민속제를 개최하여 꾸준히 진도 민속문화 발굴에 힘을 쏟는 한편, ‘진도대동놀이’와 「의신들노래」로 남도문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하였다.

1986년 제15회 남도문화제에서는 ‘진도민요판’으로 출연하여 우수상을 받았고, 허옥인은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에 열린 제5회 향토문화부문 전남문화상을 수상하였다. 1988년에는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민요명창대회에서 「화종밭들노래」로 참여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진도들소리보존회의 왕성한 활동에 힘입어 1987년에 열린 제5회 의신전통민속제는 전라남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 방영될 정도로 그 위상이 높아져 있었다.

같은 해인 1987년 허옥인이 연출한 「다시래기」가 재여고흥향우회 주관으로 여수시민회관에서 공연되었고, 1998년에는 서울 한옥마을놀이마당에서 「의신들노래」를 공연하기도 하였다.

2003년에는 ‘민속의 소리연구회’에 가입하는 등 「진도들소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돈지토속민요보존회, 곧 진도들소리보존회는 사실상의 지도자인 허옥인을 중심으로 진도 동부권의 민요와 민속놀이를 발굴하고 전승하는 보기 드문 민속놀이단체 중의 하나이다. 진도의 민요나 민속놀이가 대부분 문화재 지정 종목으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에 반해 진도들소리보존회는 비문화재 종목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연하면서 진도의 전통을 지키고자 노력해왔다. 따라서 편중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도의 민속문화를 전승 발전시켜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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