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논 가운데 말샘이 있었기 때문에 두정(斗井)이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의신면에서 남문거리로 가는 길과 군내면, 고군면에서 남문거리로 들어오는 삼거리 길로 삼거리로 불리었고 돌벅수가 있어서 벅수거리라고도 불리었으며 장사 들독이 있었다.

[형성]

1470년 경 양천허씨와 청주양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1700년경에 다른 성씨들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두정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쌍정리로 병합되었다.

[자연환경]

수리봉과 남산(南山)으로 이어진 산록 완경사면에 입지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북서쪽은 용두리, 북쪽은 성동리, 북서쪽은 성서리·조금리, 서쪽은 남동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가 두정리를 지나며 두정리 내에는 소형차로가 이어져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10세대에 8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허씨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쌀과 구기자이다. 마을 공동 재산으로 마을회관이 있으며 마을 조직으로 부녀회와 노인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