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1600년경 동복오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천]

세방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세방리와 세포리를 병합하여 가학리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의 석적막산의 줄기가 남북으로 걸쳐져 있는데, 여기서 여러 개의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지산면의 서쪽 바다와 접하며, 동쪽은 가치리, 서쪽과 북쪽은 바다, 남쪽은 심동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앞으로 803번 도로가 해안가를 지나 가치리와 만난다. 여기서 다시 동쪽에 있는 면소재지를 지나 임회면의 석교나 십일시에서 진도읍, 임회면, 의신면으로 각각 연결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세방리에는 총 42세대에 82명(남 40명, 여 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과 대파이며, 수산물인 멸치도 어획되고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으며, 마을조직으로는 노인회, 영농회, 부인회, 청년회, 어촌계 등이 있다. 마을의 주요 성씨로는 동복오씨, 김해김씨, 밀양박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