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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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Arirang Maeul |
영어의미역 | Arirang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남해안 관광 벨트사업의 하나로,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귀성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진도 전통 민속마을 사업.
[개설]
정부와 진도군은 2000년부터 7년간 약 262억 원을 투입해 전라남도 진도군 오봉산 기슭 7만 여 평에 민속 관광촌인 아리랑마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진도군 임회면 서망지구에 계획했다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묶여 사업지구를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로 변경했다.
[변천]
2001년 착공한 이래 2004년 7월 사전 환경성 검토 및 국토이용계획 변경 미협의의 문제로 2004년 7월 사업이 일시 중단되었다. 2005년 3월 전남권 관광개발 변경계획을 승인받았고, 2005년 6월 20일 사전 환경성 검토협의에 따라 2005년 6월 27일 국토이용계획 변경 고지를 했다. 2005년 9월 전라남도로부터 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이후 관광지 민간투자 사업자를 모집공고하고 있다.
[현황]
여귀산 남쪽 자락으로 오봉산(五峰山) 봉수대 밑 동네인 이 지역은 ‘항구미’라 하여 경관이 아름다운 어촌으로 짹별, 월평, 귀성 등의 동네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이 여귀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탄성을 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수평선상에 제주도의 한라산이 떠오르고, 새벽이면 수평선상에 샛별인 금성이 떠올라 예부터 노인 장수촌으로 일컬어왔다.
아리랑마을은 전체 사업비 약 262억 원 중 산업비 82억원으로 도로망을 완비하였고, 아리랑 체험관, 홍주 체험관, 공원, 민속촌, 아리랑 고개, 주차장 등을 건설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180억 원은 민간자본의 유치로 전통문화 체험관, 위락 센터, 음식점, 숙박시설, 가족형 호텔, 팬션, 실버타운 등을 건설하기 위해 공모 중이다. 이와 별도로 진도군은 이 주변에 예술촌 건설을 계획, 기본 설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