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본래 소금을 생산했던 곳으로 염장(鹽場)이라 하였으며, 염장리(念丈里)는 염장(鹽場)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1770년대 김해김씨, 일명 포들레 일가가 처음 들어온 후, 전주이씨·밀양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본래 진도군 임일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금면 칠전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염장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87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2007호에 의거하여 진도읍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곡산(大谷山)[236m]을 배후산지로 하여 북서쪽 완경사면에 입지한다. 염장리 앞으로는 염대천(念大川)이 흐르며, 염대천을 따라 농경지가 길게 펼쳐져 있다.

[위치와 교통]

염장리는 진도읍의 남서쪽 끝 18번 국도변에 위치한다. 남쪽은 임회면, 동쪽은 의신면, 서쪽은 지산면과의 경계에 위치한다. 18번 국도가 북동 방향에서 남서 방향으로 염장리를 지난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4세대에 12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김해김씨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 대파, 구기자이다. 마을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과 마을 논이 있다. 마을 조직으로는 상두계, 호상계, 부녀회, 노인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