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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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章吾 |
영어음역 | Yi Jang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조선 후기의 무신.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명(子明), 호는 연계(蓮溪). 효령대군 이보(李𥙷)의 12대손으로, 아버지는 공조판서 이중경(李重庚)이다.
[생애]
용력이 뛰어나고 병서에 정통하였다. 1743년(영조 19) 사리평(沙里坪)에서 무술 연습을 할 때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영조에게 표범 모피를 하사받기도 하였으며, 활 쏘는 솜씨가 출중하여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모화관(慕華館)에 나아가 날아가는 고니를 명중시켜 상으로 궁시(弓矢)를 하사받을 정도였다.
1776년 훈련대장에 임명되어 재직하는 중 민가를 약탈한 혐의를 받아 교동에 충군(充軍)되었다가 진도에 위리안치(圍籬安置)되었다. 1779년 장성으로 이배되었다가 1780년(정조 4)에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