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진도 출신의 향토사학자.
[학력]
서울의 양정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동경척식대학을 졸업했다.
[활동사항]
일제로부터 해방된 후 미군정기에 진도 군민들에 의해 군수로 추대되어 3개월 동안 군정을 살폈다. 향토사에 관심을 가져 『월간 진도』에 「진도군 명고(珍島郡 名考)」와 같은 향토사 기사를 쓰기도 하고 진도살랭이놀이 등에 대한 조사 등 많은 조사 기록을 남겼다. 친족이 운영하는 진도여객사업을 돕다가 영산포로 옮겨가 살다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