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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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珍島府珍島鎭管 |
영어음역 | Jindobu Jindojingwan |
영어의미역 | Jindo Jingwan of Jindo-bu |
이칭/별칭 | 진도도호부 진도진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조선 후기 진도군이 진도부로 승격되면서 설치된 진관(鎭管).
[개설]
조선시대 군제는 무관 지휘의 육군인 병마절도사와 수군인 수군절도사가 있고 그 휘하에 첨절제사진, 만호진 등 조직이 있었다. 그러나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각 고을의 문관 수령도 주(州)의 목사나 부(府)의 부사가 그보다 직급이 낮은 고을의 군수를 거느리고 전쟁에 임하는 편제로 운영되었다.
[제정배경 및 목적]
조선 중기까지도 진도군은 장흥부사의 지휘를 받는 장흥진관(鎭管)에 속해 있었다. 흥선대원군 집권기인 1866년 병인양요 등 외세에 의한 침입이 잦아지자, 흥선대원군은 해방(海防)의 중요성에 입각하여 진도군을 진도도호부로 승격시켰다.
[내용]
진도군이 진도도호부로 승격되면서 진도는 진관의 중심이 되어 영광·함평·영암·해남 등의 네 고을의 군수와 금갑·남도·임자·이진·어판·목포·지도·다경·마량 등의 9진 만호를 지휘하는 병권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이때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이웃 해남의 화원면이 진도도호부에 편입되어 진도 역사상 가장 넓은 행정구역을 가졌던 기록을 세웠다.
[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