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당.

[설립경위]

통일교회는 1962년 12월 1일 유종회 목사가 진도에 와서 진도 교역의 개척전도와 봉사활동을 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변천]

통일교회는 그로부터 10년 동안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다가 1972년에야 비로소 진도읍 남동리 614-2번지에 성전을 짓고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했다. 유종회 목사로부터 7대 여순봉 목사까지 성전기금마련 운동을 벌이고 본부의 지원에 힘입어 이용도 목사 때 준공되었다.

[활동사항]

2004년 5월 1일 부임한 21대 이문표(李文杓) 목사는 주일마다 예배시간을 통해 ‘모든 식구들(신자들)이 원만한 참가정을 이루어 함께 천국에 가야 한다.’며 재림 주님인 문선명 목사와 부인 한학자 내외의 사진을 놓고 ‘참부모’에 대한 은혜를 감사드리고 있다. 통일교회는 2006년 2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12명의 산수원 연수반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통일교회는 진도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 종교임무수행 외에 농촌총각들의 결혼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을 뿐 아니라, ‘산수원(山水園)[구 승공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세계평화연합 진도연합회’를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개념을 주지시키고 있다.

[현황]

2006년 2월 현재 교인은 120여 명이다. 이 중 외국인이 30여 명에 이르는데 일본(8명), 필리핀(16명), 태국(1명) 등이며 진도 남자들과 결혼한 여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문선명 목사가 영력으로 부부연을 맺어주었다. 통일교회에는 청년회(회장 윤기철)와 부인회(회장 노리꼬)가 있어 매년 2~3회 밖에서 친목모임을 갖는다.

[조직]

통일교회에는 이문표 목사와 김성현 총무를 비롯하여 한철진, 이길삼, 김성현, 한병모 장로가 있으며 양동심, 양순영, 박정자, 용구혜자, 스미에 권사가 있고 배정희, 박종과, 가쯔꼬, 조은태, 레이꼬, 정선욱, 노리꼬, 박인추, 사토미, 윤기철, 최경욱, 쥴리, 김후락 집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