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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강한수는 진도 민속음악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크게 공헌한 대표적인 진도 씻김굿 악사로 평가받고 있다. 강한수는 1929년 의신면 돈지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강맹신(姜盟信), 모친은 오산리 사람인 김해김씨로만 알려져 있다.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34세에 대장간을 하기 위해 임회면 연동리로 이사하였다. 진도 씻김굿 보유자 지정에서 탈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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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한학자 겸 민속음악가. 한학자 출신인 해송(海松) 곽문환은 「흥 타령」, 「육자배기」 등의 이론정립에 힘을 쏟은 진도 민속음악의 대표적인 이론가 중 한 명이다.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59번지에서 아버지 곽영섭과 어머니 박선심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부인 이동덕과의 사이에 곽영주·곽영호·곽준영·곽계월·곽남호 등의 자녀를 두었다. 집안사람이나 자녀 중에서 곽문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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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구춘홍은 진도다시래기보존회를 꾸릴 초창기부터 조직이나 연행에 관여하며 진도 민속음악을 짊어지고 갔던 사람 중의 한 명이다. 구춘홍은 1918년 군내면 분토리 176번지에서 부 구택용과 모 곽한의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유덕과 결혼한 뒤 구승회, 구명회, 구영회, 구관회, 구지회, 구애숙 등의 자녀를 두었다. 구춘홍은 타고난 민속음악적 기질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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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김득수는 전라남도 진도읍 성내리 출신으로 본명은 김영수(金永洙)이다. 본래 판소리를 전공하였으나 후에 고수의 길로 들어서 손꼽히는 명고수가 되었고, 1986년 판소리 고법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되었다. 아버지는 「진도 북춤」의 중시조로 알려진 김행원이다. 김행원은 흔히 ‘오바’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김득수의 조카인 박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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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화가. 1927년 7월 28일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동산리] 473번지에서 태어났다. 호는 옥산(沃山)·옥주산인(沃州山人)·옥주도인(沃州道人)·옥도인(沃道人)이다. 아버지는 김만종(金萬鍾)이고, 아들은 김성균(金城均)·김규균(金圭均)·김규진(金圭秦)이다. 1947년 연진회에 입숙하여 허백련에게 전통 산수화를 배웠다. 전문 분야는 산수와 화조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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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김행원은 양북춤의 명인으로 훗날 진도 북춤(「진도 북놀이」)의 중시조로 알려진 인물이다. 판소리 고법 국가무형문화재인 김득수(金得洙)의 부친이며, 진도 내에서 구음시나위를 가장 잘 한다는 박진섭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박진섭 또한 판소리의 귀재로 불렸으나 학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현재 씻김굿 악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행원은 호남 일원에 그 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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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대금산조 창시자 박종기의 부친으로도 유명한 박덕인은 1827년경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138번지에서 세습무계 박헌영(朴憲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집안의 가업인 무업에 종사한 것으로 간주되며, 김해김씨와 결혼했다가 진원박씨와 재혼한 족보의 내용이 있다. 그러나 박씨 부인이 50여 세에 또 죽자 무업을 파하고 은둔생활에 들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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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박동준은 진도의 대표적인 세습무계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1896년 진도에 유배되어 12년간 적거했던 정만조(鄭萬朝)의 『은파유필(恩波濡筆)』에 나타나는 신비한 예술인 박덕인(朴德仁)의 동생 박덕춘(朴德春)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박종삼이며, 형제는 박남준(朴南俊)·박서준(朴西俊)·박북준(朴北俊)이다. 박동준은 판소리에 능하였고, 가야금산조와 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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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무녀. 박선내는 진도의 명문 세습무계인 밀양박씨 무계 출신이다. 박씨 무계는 수많은 예인들을 배출했다. 대금의 명인으로 유명한 박종기가 박선내의 조부이고, 진도 씻김굿 예능 보유자인 박병천과 박병원이 조카이다. 박종현의 장녀인 박선내는 이씨 무계 출신의 고인 이명수와 결혼하고 무업을 이었다. 박선내는 어려서부터 어머니 함씨에게 무가 문서를 배웠다. 박선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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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여성국악인. 박옥진은 여성국극의 개척자일 뿐만 아니라, 「육자배기」·「흥 타령」·「개고리 타령」 등 남도잡가의 명창으로도 널리 알려진 진도의 대표적인 여성국악인이다. 박옥진은 1934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송정리에서 진도의 대표적 명인 중 한 사람인 박동준과 강삼단 사이에서 둘째딸로 태어났다. 박옥진의 아버지 박동준은 젓대의 명인 박종기와 한 집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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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박종기는 대금산조의 시조로 거론되는 진도의 대표적인 전통악기 연주가이다. 1879년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서 태어난 뒤 진도읍에서 살다가 20세를 전후로 삼막리로 이사하였다. 어려서부터 대금과 통소를 배웠고, 공력을 쌓아 삼현육각과 산조에 능하였는데, 대금산조의 경우 천하 명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박종기의 아버지 박덕인(朴德寅)[일명 朴基順]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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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서예가이자 감정가. 본관은 밀양. 호는 남계(嵐溪). 밀양박씨 청재공파 중의 장파집 박선(朴宣)의 후손이다. 1931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에서 아버지 박천배(朴天培)와 어머니 진주하씨 사이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부인 조옥희와 함께 1남 2녀를 두었다. 박진주는 진도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올라와 소전 손재형(孫在馨)에게서 서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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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박칠만은 본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거룡리 202번지에서 아버지 박송암과 어머니 김용덕의 자녀로 출생하였다. 1947년 호적편제에 의해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로 본적이 변경되면서 호적에는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574번지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집안사람 중에 국악동호인이나 기능인은 없다. 부인 김여심과의 사이에 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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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박태주는 1897년 2월 28일생으로,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148번지에서 박문국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소포걸군농악을 통해서 북춤을 연마하여 일명 ‘북태주’로 불릴 만큼 양북춤을 잘 추었다. 집안사람 중에 조카사위 김오현이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 전수조교 및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다. 박태주는 소년시절부터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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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 설재천은 1906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서 출생하여 1987년 3월 11일에 타계하였다. 학력은 없으나 기억력이 좋아 진도의 토속 민요와 사당패 등 유랑음악패의 음악을 많이 기억하고 있었다. 진도에서 불리는 남부경토리의 음악들은 대개 설재천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사람들이 보존하고 확대한 것들이다. 「남도 들노래」가 국가무형문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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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출신의 현대 서예가. 본관은 밀양. 아명(兒名)은 판돌(判乭), 호(號)는 소전(素荃)·전옹·전도인, 당호(堂號)는 옥전장(玉田莊), 봉래제일선관(蓬萊第一仙館), 존추사실(尊秋史室). 손재형(孫在馨)은 옥전(玉田) 손병익(孫秉翼)의 손자(孫子)이자 손영환(孫寧煥)의 유복자이며, 8·15광복 후 서단의 원로로서 한국의 서예발전을 위해 힘쓴 서예가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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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손판기는 진도에서 손꼽히는 판소리 명창이면서, 진도의 대표적 마을의례인 덕병리 장승제와 덕병농악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1919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덕병리 800번지에서 아버지 손화남과 어머니 조심개 사이에서 태어난 손판기는 아내 이오덕과의 사이에 손국화·손향화·손지자·손성자·손영숙·손대형·손영찬 등을 두었다. 손판기 외에 국악분야에 종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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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신천행은 진도의 판소리 선생으로 유명했던 신치선의 문하생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던 판소리꾼이었다. 1929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1043번지에서 아버지 신정희와 어머니 임선항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부인 하춘여와의 사이에 신임현·신의현·신삼현·신정자·신현자·신옥영 등을 두었다. 집안사람 중에서 국악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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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활동한 민속예술인. 신치선은 판소리 명인이면서도 진도에서 판소리를 가르쳤던 판소리 선생으로 더 유명하다. 1899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신창연(申昌連)과 나주임씨의 차남으로 태어난 뒤 유년기는 담양에서 보내고, 소년기는 목포에서 보냈다. 신치선은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 정착한 뒤 판소리의 명인 신영희를 낳았으며, 의신면 초사리로 옮겨 1남을 더 얻었다. 현재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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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북을 칠려면 양태옥이만큼 쳐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북춤에 일가를 이룬 양태옥은 1918년 군내면 정자리에서 출생하였다. 「진도 북놀이」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비무계 출신으로 정의현과 함께 진도국악원을 설립하는 등 진도 국악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국악협회 전라남도위원으로 재직하였다. 비무계로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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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육자배기」와 「진강강술래」에 특히 빼어난 솜씨를 보였다는 양홍도는 성량이 풍부하고 목청이 좋아서, 한자리에 앉아 백절이 넘는 강강술래를 거뜬히 부를 정도로 천부적인 소리꾼이었다. 1965년 최초로 강강술래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등록될 때,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강강술래 보유종목은 창(唱)이다. 자손이 없어 말년을 고독하게 지냈고, 질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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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이덕순은 남사당 노랑쇠로부터 해금을 배워 후대에 전수한 국악인으로 본래 진도군 의신면 청룡리 출신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나 호적에는 의신면 옥대리 727번지 출생으로 되어 있다. 1898년에 아버지 이경중과 어머니 황곤심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첫째 아내 신군포와의 사이에는 자녀가 없고, 두 번째 처 김동단과의 사이에 이수일·이수월·이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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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이병기는 진도에서 판소리의 명창보다 판소리 선생으로 더 유명하다. 이병기에게 판소리를 배워 현재까지 활동 중이거나 ‘이병기 소리’를 하는 제자들로는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의 박병임, 지산면 고길리의 이민석, 지산면 거제리의 박병기 등이 있다. 이병기는 판소리 강습생이었던 이임례와 혼인하여 이태백을 낳았고, 자녀 이태백은 현재 아쟁 전문가로서 목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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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무속인. 이완순은 1942년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의 단골집안에서 7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태홍, 어머니는 한미달이다. 21세 때 전라남도 영암군으로 출가하여 시어머니와 작은 시아버지인 김기태에게서 학습하고, 15년 동안 영암의 굿판에서 활동하다가 남편과 헤어지고 진도로 돌아왔다. 진도에 내려온 이후 왕성한 씻김굿 활동을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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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화가이가 운림산방의 관리인. 본관은 장흥. 자는 광성(廣成), 호는 호석(湖石). 오위장을 지낸 임경록(任慶錄)의 아들로 1874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서 태어났다. 아들은 임순재(任順材)이다. 1948년 5월 20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임삼현은 16세가 되던 1889년에 소치 허련의 문하에 들어가 그림 공부를 하면서 운림산방의 살림을 맡았다.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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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장성천은 20세 때부터 북놀이 가락과 장구, 아쟁, 판소리 등을 배웠다. 한편, 행정공무원으로 출발하여 면장으로 정년퇴임하였다. 1987년 8월 25일에 「진도 북놀이」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면서 예능보유자 지정을 받았다. 취미로 시작한 국악활동이 말년에는 전공이 된 셈이다. 장성천은 1984년부터 「진도 북놀이」보존회를 만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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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활동했던 무속인. 정숙자는 원래 충청도가 고향인 사람으로, 23세 때 박병천과 결혼하여 2남 3녀를 두었다. 본래는 유랑극단의 단원으로 진도에 들어왔다가 박병천을 만나게 되었다. 시어머니 김소심과 고모 박선내로부터 무업을 이어받았는데, 주요 기능으로 씻김굿·성주굿·재수굿·혼건지기굿 등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예능보유자에는 오르지 못하고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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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정의현은 진도 최초의 진도국악원을 설립한 사람으로, 사재를 털어 진도 국악의 발전과 중흥을 꾀한 민속음악 경영자였다. 정의현은 1921년에 진도군 진도읍 서외리에서 진도의 부호이자 감리교 신학의 대가로 알려진 정경옥 박사의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 정경옥은 미국에서 신학을 전공한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국악 진흥을 위해 가산을 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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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조공례는 1925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갈두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운 혼인생활을 거치면서 지산면 길은리(용동리)와 목포시, 해남읍, 인지리로 거처를 옮겼다. 어려서부터 이름난 소리꾼이었던 아버지 조정옥에게 사사했으며, 가창력이 좋아서 어린 나이에도 강강술래 등의 놀이판에서 선소리꾼으로 활약하였다. 조공례는 1974년에 「남도 들노래」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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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의 문화예술을 진흥한 민속예술인이자 향토사학자. 본관은 창녕. 1934년에 태어나 진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1996년 향년 63세로 타계하였다. 1965년 제4대 진도문화원장으로 취임하여 진도문화원 건물 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하였다. 당시 166평 건평에 총예산 1,100만 원 중 700만 원의 사재를 들일 정도로 진도문화원 개척에 열의를 다하였다.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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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진도 씻김굿은 음악이 발달한 굿이다. 무녀의 노래뿐만 아니라 악사들의 예술성 높은 연주가 특징이다. 진도 씻김굿의 예술적 연행은 악사들의 활동과 떼놓을 수 없는데, 채계만은 진도 씻김굿을 대표하는 악사였다. 채계만은 진도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음악 수업은 정규 학교와 상관없이 옛 명인들을 통해 습득했다. 다양한 국악 활동과 공연 등을 통해 악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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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최소심은 1908년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성장배경이나 집안의 내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최소심은 젊어서부터 강강술래뿐만 아니라 「진도 아리랑」도 잘 불렀으며, 특히 밭일을 하면서 부르는 「남도 들노래」를 비롯하여 많은 민요 가창에 능했다. 양홍도(梁紅道)의 뒤를 이어 1976년 강강술래 기·예능보유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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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한순자는 1941년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송현리에서 태어났다. 확실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어린 시절부터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강씨 집안으로 들어가 살다가 외지로 나갔다. 부친이 판소리를 즐겨하는 동호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알 수 없다. 슬하에 아들이 한 명 있으며, 한순자를 제외한 집안사람 중에서 국악분야에서 활동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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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출신의 한국화가. 본관은 양천. 호는 목재(木齋)이다. 의재 허백련의 넷째 동생으로 1905년 진도읍내 동외리에서 출생하였다. 1966년 향년 62세로 타계하였다. 아들이 화맥을 이은 연사(蓮史) 허대득(大得)이다. 광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진도군청과 전남도청에 근무하였고, 전남도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1938년 연진회(鍊眞會) 창립 때 정회원으로 참가했고 이듬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