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분
-
○ 하연(河演) : 진사로 홍무(洪武) 병자년(태조 15년, 1396)의 식년시에서 병과로 합격했고 영의정(領議政)을 지냈다. 시호는 문효공(文孝公)이며 사월(沙月)에 살았다. ○ 하유(河游) : 판윤(判尹)을 지냈다. ○ 하결(河潔) : 영락(永樂) 신유년(태종 11년, 1411)의 식년시 동진과(同進科)에 합격하여 대사간(大司諫)을 지냈다. ○ 강용리(姜用鯉) : 부사(府使)를...
-
○ 하륜(河崙) : 고려 말에 과거에 합격해 중앙과 지방에 역임하고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재질이 있었다. 태종(太宗)을 도와 정사좌명공신(定社佐命功臣)이 되고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으로 봉했으며 벼슬이 영의정에 이르렀고 시호를 문충공(文忠公)이라 했다. 『호정집(浩亭集)』이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나와 있다. ○ 하연(河演) : 하윤원(河允源)의 손자이다. 과거에...
-
진주지역에 있는 서원. 경상도 지역에 건립된 193개의 서원 중 경상남도 지역은 19개 군에 44개 서원이 건립되었는데, 그 가운데 진주지역에 해당되는 서원은 7개로 경상남도에서 가장 많다. 재실의 수에 있어서도 진주지역에 약 500여개가 분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도 문중에 따라 새로 건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원은 선현을 모시는‘사(祠)’와 제자를 교육하는‘재(齋)’에...
-
경상남도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서원 터. 도동서원은 조선 초기 단종 때의 충절 신하였던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정분(鄭苯)·김문기(金文起) 등 4위를 배향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었다. 그후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에 의해 서원철폐령이 내려지자 이 서원도 훼철되고 터만 남게 되었다. 도동서원은 단종을 위해 죽은 사화공신 중 1순위인 삼상(三相, 황보인·김종서·정분)을...
-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서동에 있는 사당. 진주정씨의 사우로서, 정예(鄭藝)·정시양(鄭時陽)·정유(鄭裕)·정수균(鄭守均)·정홍차(鄭洪且)·정안사(鄭安社)·정수(鄭需)·정을보(鄭乙輔)·정이오(鄭以吾)·정황(鄭璜)·정분(鄭苯) 등 11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이들 11위 중 진주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정이오, 정분 부자로, 정이오[1354~1434]는 고려 공민왕대에 나서 세종대까지 활약...
-
조선시대 내내 상사리(上寺里)로 부르다가 1906년 칙령 제49호에 의해 잠시 함안군으로 이속되기도 하였다. 1914년 사봉면이 되고 그 아래 6개의 행정리(行政里)를 가지게 되었다. 사봉면에 소속된 마성리는 북마성마을과 남마성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북마성마을은 현재 진양 정씨들이 집단으로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마을의 70호 중 타 성씨는 없다고 한다. 본래...
-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진주는 가야시대에 고령가야의 고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거열성으로, 신라시대에는 거열주, 청주, 강주로 개칭되었다. 고려 건국 후 940년(태조 23년)에 처음으로 진주로 개칭되었으며, 983년(성종 2년)에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진주목이 되었다. 1896년(고종 33년)에는 전국을 13도로 개편할 때 진주는 경상남...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 고분군의 분묘 옆에 세워져 있는 재실. 영모재는 단종 때 우의정을 지낸 충장공(忠莊公) 정분(鄭苯)[?~1454]을 기리고 있다. 정분은 본관이 진주(晋州)로 자는 자외(子畏), 호는 애일당(愛日堂)이며, 시호는 충장(忠莊)이다. 1856년 가을에 진양정씨 종중의 논의를 거쳐 재실을 짓기로 합의하여 정분의 묘소 동편 옆에 중건하였다. 재실을 짓게 된 간략한...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양. 자는 자유(子), 호는 애일당(愛日堂). 할아버지는 정신중(鄭臣重)이고, 문정공(文定公) 정이오(鄭以吾)의 아들이다. 문음(門蔭)으로 벼슬에 나가 경승부승(敬丞府丞)에 이르렀고, 1416년(태종 16) 친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이조좌랑·승문원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422(세종 4)년부터 1438년까지 사간원헌납, 함길도경차관, 승정원좌...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 산 3-2 정분 묘 앞에 있는 하마비(下馬碑). 정분은 본관이 진주로, 단종 때 우의정에 올라 왕을 보위하다가 수양대군 일파에게 유배당하였다가 처형된 문신이다. 시호는 충장(忠莊)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 충장공(忠莊公) 정분(鄭苯)[1396~1454] 묘를 위하여 이곳을 지날 때는 말에서 내리라는 뜻으로 인근 주민들이 세웠다.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 산 3-...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의 진주정씨 3대 묘역. 이 고분군은 고려 충숙왕 때 숭정대부 의정부 찬성사를 지낸 정신중(鄭臣重) 내외의 합분(合墳)과 조선 초기의 대유학자이며 문장가인 문정공 정이오(鄭以吾) 내외의 분묘, 조선 초기의 좌의정을 지내고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장공 정분(鄭苯) 내외의 분묘 등 총 5기의 진주정씨 3대 묘역이다. 1997년 1월...
-
경상남도 진주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진주정씨의 원류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하는 신라 6촌 중 자산진지촌(觜山珍支村)의 촌장 지백호(智伯虎)이다. 그러나 그 후 세계(世系)가 실전(失傳)되고 각기 시조를 달리하는 진주정씨가 여덟 파가 되어 진주8정(晋州八鄭)이라고 한다. 진주정씨는 상계가 연결되지 않는 8파가 각각의 중시조를 시조로 삼고 고려시대부터 진주에 산거하고 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1동에 속해 있는 마을. 옛날에 호랑이를 잡기 위해 틀을 놓았다는 전설에 의해 호정촌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혹은 호정촌으로 내려온 산 끝 부위가 범이 입을 벌리고 있는 형국이라서 범돗골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선학산의 산 능선이 남쪽으로 뻗어 있고 그 오른쪽 골에는 산림이 울창했었다고 한다. 상대 1동의 신촌과 용수촌 사이에 있다. 1453년 계유정난(癸酉靖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