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중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양. 자는 자유(子), 호는 애일당(愛日堂). 할아버지는 정신중(鄭臣重)이고, 문정공(文定公) 정이오(鄭以吾)의 아들이다. 문음(門蔭)으로 벼슬에 나가 경승부승(敬丞府丞)에 이르렀고, 1416년(태종 16) 친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이조좌랑·승문원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422(세종 4)년부터 1438년까지 사간원헌납, 함길도경차관, 승정원좌...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수가(粹可), 호는 교은(郊隱)·우곡(愚谷). 찬성사 정신중(鄭臣重)의 아들이다.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급제하여, 1376년(우왕 2) 예문관검열이 된 뒤, 삼사도사, 공조·예조의 정랑, 전교부령(典校副令) 등을 역임하였다. 1394년(태조 3) 지선주사(知善州事)가 되었고, 1398년 봉상시소경(奉常寺少卿)이...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의 진주정씨 3대 묘역. 이 고분군은 고려 충숙왕 때 숭정대부 의정부 찬성사를 지낸 정신중(鄭臣重) 내외의 합분(合墳)과 조선 초기의 대유학자이며 문장가인 문정공 정이오(鄭以吾) 내외의 분묘, 조선 초기의 좌의정을 지내고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장공 정분(鄭苯) 내외의 분묘 등 총 5기의 진주정씨 3대 묘역이다. 1997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