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특(姜智特) : 참의(參議) 강우(姜佑)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빼어난 자품이 있으니 고을 사람들이 ‘세상에 쓰일 재목’이라고 하더니 장성함에 이르러서는 문학과 절행으로 고을에 울렸다. 설창(雪牕) 하철(河澈)이 칭찬하여 이르기를 “영매하여 굳세고 뛰어난 것이 사람들의 경탄할 바”라고 했다. ○ 하경소(河鏡昭) : 자는 공극(公極)이요, 호는 동야(東野)니 각재(覺齋) 하항...
○ 하윤민(河潤民) : 진사다. ○ 손석윤(孫錫胤) : 자는 여선(汝善)이요, 계유년(인조 11년, 1633)에 진사에 올랐으니 본관이 밀양(密陽)이다. ○ 손지순(孫之順) : 자는 덕이(德而)요, 갑술년(인조 12년, 1634)에 진사에 올랐고 본관이 밀양(密陽)이다. ○ 조진(曺𣉮) : 갑술년(인조 12년, 1634)에 생원에 올랐고 본관이 창녕(昌寧)이다. ○ 성호정(成好正...
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해주. 자는 원경(遠卿), 호는 묵재(黙齋). 동호(東湖) 정상첨(鄭相詹)의 손자이며 정학신(鄭學臣)의 아들이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의하면, 정광의는 1768년 생원(生員)에 합격하고 반천(泮薦: 성균관의 추천)으로 경릉참봉(敬陵參奉)에 임명되었다. 일찍부터 배우는 데 힘쓰고 뜻을 가다듬으며 각고(刻苦)하여 문행과 덕망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