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청원리에 있는 재령이씨의 정사(精舍). 미암공(薇庵公)의 아들 이종호·이일호가 선친을 기리기 위해 1938년에 목조기와형으로 지은 수학(修學)과 수행(修行)의 장소이다. 청원마을의 한 지명인 죽동을 따라 죽동정사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종호와 이일호가 지은 목조기와형 수학 수행처이다. 미암공은 학문에 독실하고 의리 있는 행동을 중요시하는 선비여서 마을 사람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