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단목리 담산고택 소장 고문서 중 별급문기. 이탁의 본관은 전의(全義), 좌승지를 지낸 이종문(李宗文)의 손자이다. 이탁의 사위 하명은 1660년(현종 1) 식년 진사시에 입격했는데, 병환 중에 사위의 입격 소식을 들은 이탁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노비 1구와 전답 15마지기를 지급한 것을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과거 합격에 따른 재산 지급은 별급의 전형적인 형태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