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는 진주군 마동면(馬洞面) 당촌동(堂村洞) 지역이었으며, 이에 그 지명이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진주군 마동면 당촌동, 신풍면(新豊面) 중동(中洞), 곤양군 곤명면(昆明面) 본촌동(本村洞)의 일부를 통합하여 당촌리라 하였다. 당촌리는 진양호의 상류지역으로 남쪽은 덕천강, 북쪽은 남강과 진양호에 접하고 있다. 서쪽...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의 당제. 1963년 황씨 할머니(73세)에게 들은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을사람으로 구성하는 당제계(堂祭契)가 있고 마을마다 제례위원이 구성되어 있어 모든 행사를 진행했다. 당제의 관리 운영을 목적으로 계원은 1년에 쌀 3되를 낸다. 대평면은 예부터 농경문화의 중심지 BC 1~3세기 전부터 농경문화가 형성된 곳으로 전한다. 그래서 윗마...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남강을 가로지르는 댐과 남강댐에 의해 생긴 인공호수. 진주를 흐르는 남강의 근원은 둘이다. 하나는 지리산 북쪽에서 나오는데 경호강이라 부르며, 다른 하나는 지리산 남쪽에서 나오는데 덕천강으로 부른다. 이 두 강이 진주 시내 서쪽 광탄(光灘)[너우니]에서 합류하여 동남쪽으로 흐른다. 이곳에 제방을 쌓고 사천만으로 방수로를 뚫어 남강 하류의 홍수를 방지하자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