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동
-
경상남도 진주시 지역에 전해오는 매맞아 죽음으로써 죄업을 벗은 가마못의 구렁이에 관한 설화. 우리나라 민간신앙 중에 용신신앙(龍神信仰)이 예로부터 전해온다. 그 중의 하나가 용과 못된 구렁이에 관한 전설이다. 대개 구렁이를 죽이면 화를 당하는 것이 설화의 일반적인 내용인데, 가마못 구렁이는 오히려 황천에 보내 주어서 고맙다고 현몽한 것이 특이한 설화이다.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
-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일대에 있던 못[池] 터. 가마처럼 생겼다 하여 가마못이라 하였다 하는데, 원래의 이름은 서봉지로서 봉이 이 못에서 쉬었다는 전설이 있다.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는 진주에 강(姜)·하(河)·정(鄭)씨들의 집안에 인물이 많이 나는 것은 비봉산이 정기를 타고 났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무학대사로 하여금 비봉산의 맥을 끊게 한 후 서봉지를 가마못이라 바꾸었다. 가마솥처...
-
경상남도 진주시 동성동에 있었던 지방은행인 경남은행의 진주지점.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8년 12월 24일 회사 설립을 발기하여 1970년 4월 15일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되었다. 1970년 5월 22일에 자본금 3억 원으로 개업하고, 1973년 4월 1일에 외국환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987년 10월 12일에 기업이미지 통일화(CI...
-
경상남도 진주시 봉안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진주군 대안면(大安面) 2동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조선시대 이래로 진주목과 그 후 진주군의 관하에 있던 곳이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진주면 대안동(大安洞)이라 하였다가 1932년에는 일본식 지명으로 개칭되어 동봉정(東鳳町)이라 하였다. 정부 수립 후 1949년 8월 15일 계동(桂洞)으로 되어 오늘에 이르고...
-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최초로 시작했던 토지구획사업. 토지구획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농경지 정리사업의 수단으로 시작되었다. 1911년 대사지(大寺池) 매립을 시작하여 1912년에 제1차 영정(대안동) 매립이 완료된 것을 시가지 정리사업의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토지구획사업은 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파괴된 진주시의 시가지 복구 계획의 일환으로 대안지구...
-
큰 하천의 주변에 홍수로 인한 범람이나 낮은 곳에 물이 모여 만들어진 웅덩이. 하천의 범람 등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배후습지(背後濕地)에 물이 고여서 형성되거나 흐르는 물이 일정한 장소에 모여서 만들어진 웅덩이를 말한다. ‘못’이라는 지명이 붙기도 하고 한자인 ‘지(池)’가 붙기도 한다. 대체로 저수지 등으로 이용된다. 진주 지역에는 가마못 등 주요 못들이 있는데, 이들 못에 대해...
-
경상남도 진주시 봉안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진주군 봉곡면 하동(下洞)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1914년 3월 1일 진주면 중안동(中安洞)이 되었고, 1932년 일본식 지명으로 개칭되어 서봉정(西鳳町)이라 하였다가 광복과 정부 수립 후 1949년 8월 15일 봉곡동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7년 7월 1일 진주시 조례 제256호(1997. 5. 12. 공포)...
-
경상남도 진주시 봉곡동에 위치한 성당. 봉곡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의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진주시의 상봉서동 일부와 화인APT·상봉1,2APT·상봉한주APT·상봉동동·봉곡동 일부와 인사동 일부·남성동·유곡동, 그리고 명석면 전역이다. 주보성인은 로사리오의 성모이며, 지원수도회는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이다. 1977년 옥봉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으며, 초대주...
-
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계동·봉곡동을 관할했던 행정동. 법정동인 봉곡동과 중안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봉안동이라 하였다. 1949년 진주읍이 시(市)로 됨에 따라 리(里)가 동(洞)이 되었다. 1997년 7월에 중안동과 봉곡동을 통합하여 봉안동으로 개칭하였다. 행정동인 봉안동은 법정동인 중안동, 봉곡동으로 이루어졌으나 2013년 5월 1일 행정동 성지동과 함께 통합되면서 성북동으로...
-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법정동인 본성동, 남성동, 인사동, 중안동, 계동, 봉곡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진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문산읍], 15개 면[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대곡면, 금산면, 집현면, 미천면,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16개 행정동[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상대 1동, 상대 2동,...
-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진주시는 경상남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서 전통적으로 서부 경상남도의 상업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현재 동서로 남해고속국도, 열차 및 국도가 연결되어 있고, 남북으로는 대전~진주 간 고속국도가 개통되어 하나의 결절지로서 서부 경상남도의 인적, 물적 흐름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
경상남도 진주시 성지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진주군 중안면(中安面) 2동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진주면 중안동(中安洞)이 되었다. 그 후 1932년에는 일본 지명으로 개칭되어 길야정(吉野町)이라 하였다. 광복과 정부수립 후 1949년 8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인사동(仁寺洞)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7년 7월 1일 진주시 조례...
-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재해. 자연 재해의 대부분은 기상 이변과 관련하여 발생하며 태풍·장마·가뭄·우박·산불 등이 이러한 재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진주 지역의 재해는 대부분 풍수해에 의한 것으로 거의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다. 인명과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재해의 유형을 살펴보면, 피해 규모나 발생 빈도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고 다음은 해상...
-
경상남도 진주시 봉안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이곳이 진주군 중안면(中安面) 지역이었으므로, 그 이름을 계승한 것이다. 원래 진주군 중안면(中安面) 1동·3동, 성내면(城內面) 4동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의 일부를 통합하여 진주면 중안동(中安洞)이라고 하였다. 1932년 일본식 지명으로 개칭되어 행정(幸町)이라 하였다가 해방 및 정부수립 후...
-
진주지역에 전승되어오는 탈놀음. 진주 오광대 탈놀음에는 토박이 탈놀음, 솟대쟁이패 오광대, 도동오광대가 있다. 오광대(五廣大)는 그 어원상‘다섯 광대의 놀음’이라는 뜻을 가지는데, 여기서 ‘광대’란‘탈을 쓰고 노는 사람’을 말한다. 또한 다섯이란 수는 오행사상(五行思想)에 근거한 오방(五方) 개념에서 온 것이다. 이는 중앙과 동서남북의 다섯 방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오방신장놀음,...
-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경상남도 공립 특수목적 고등학교. 아름다운 꿈, 품위 있는 인격, 전문기술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으며, 교훈은 ‘믿고 일하는 민주 생활인 육성’이다. 1962년 3월 27일 경남실업고등학교로 설립을 인가받아 개교하였다. 1963년 11월 3일 진주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1971년 2월 28일 봉곡동에서 현 교사로 이전했다. 1977년 11월...
-
1936년 병자년 8월 26일에서 8월 28일 사이에 진주 지역에 발생하였던 대홍수. 1936년 8월 26일부터 내린 호우는 27일 저녁 무렵부터 북동풍이 점점 강하게 불어 태풍 내습의 경보가 발령되었다. 오후 7시반경에는 전등이 꺼지고 곧 전신 전화도 불통이 되었다. 오후 8시 이후에는 상점가도 문을 닫았다. 밤 11시경에는 풍속이 40㎧ 정도의 폭풍우로 변하여 건물의 지붕, 간...
-
경상남도 진주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해주정씨(海州鄭氏)는 고려 신종[1197~1204] 때 문과에 급제하여 전법정랑(典法正郞) 시중평장사(侍中平章事)의 관직을 지낸 정숙(鄭肅)을 시조로 하고 있다. 선계(先系)는 문헌이 전해오지 않아 상고할 수가 없으나, 해주(海州) 수양산(首陽山) 아래에서 세거했던 사족(士族)으로 고려 때에 정씨로 사성(賜姓) 받았다고 전한다. 시조 이후 고...
-
국가목적 또는 공익을 달성하기 위하여 행하는 정부의 제반활동과 상호작용. 진주시의 행정구역은 면적 712.84㎢이며, 1읍 15면 21동을 통할하고 있다. 1995년 이후 진주시의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0.25% 정도이며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전체인구의 13.5%로 가장 많아 교육도시로서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65세 이상 노령인구 분포는 11.3%로 도내 시지역 평균(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