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매곡리
-
경상남도 진주시 북동부에 위치한 면(面). 면 내에 위치하고 있는 골이 깊고 크다고 하여 한실 또는 대곡이라고 하였다.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동면(東面) 대곡리(大谷里), 오곡리(吳谷里), 그리고 북면(北面) 사죽리(沙竹里), 설매곡리(雪梅谷里), 월배곡리(月背谷里), 잉옥리(芿玉里)라 하였다. 임진왜란 후에는 대곡리(大谷里), 설매곡리(雪梅谷里)라 하였다가 1832년(...
-
경상남도 진주시 북부에 위치한 면(面). 전설에 의하면 세 고을(동향, 오방, 상미)로 흐르는 세천(細川)이 배암처럼 너울거려 흐르고 있어 지나가던 어느 스님이 사천(蛇川)이라 이름지어 부르다가 지역에서 연도는 알 수 없으나(융희 2년경으로 추정) 뜻있는 선비들이 사(蛇)는 혐오감을 준다 하여 아름다울 미(美)자를 붙여 미천이라 칭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
조선시대 진주목 진주성의 북쪽지역으로 옛 행정구역 또는 행정지명 중 하나. 조선 전기에는 자연촌락의 성장과 중앙집권화의 진행에 의해 중앙권력이 군현의 하부단위인 촌락에까지 개입하게 되면서 면리제라는 촌락운영체계가 형성되었다. 경국대전에 5호(戶)를 묶어 1통(統)으로, 5통을 묶어 1리(里)로 한다고 규정하고, 몇 개의 리를 묶어 면(面)으로 한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읍치를 중심으...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전기 때 진주목 소속의 북면 월배곡리(月拜谷里)였다가 임진왜란 후에는 설매곡리(雪梅谷里)에 병합되고, 1864년(고종 1년) 리(里)가 면으로 개편되면서 다시 설매곡면 월배리로 되었다. 1914년에는 지방 행정 구역의 개편으로 월암리라 하여 미천면에 편입되었다가 1983년 2월 11일 대곡면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덕촌(德村)마을은...
-
진주 지역의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정신 수양의 장소로 활동되었던 건축물인 누각과 정자. 일반적으로‘누정’은 사방을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어진 누각(樓閣)과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터진 곳에 지어진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자연 속에서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정신 수양의 장소로 활용되었던 건축물이 대부분이다. 누정은 경관이 좋은 산이나 대(臺),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