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평의 이름을 따서 금곡리라 하였다. 금평은 평갱이 들이라고도 부르며, 곡식이 돈이라고 하여 금평이라 하였다 한다. 금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필동리, 뇌동리와 하봉면의 구사리 일부를 병합하고 진주군 지수면에 편입되었다. 금곡리는 서편으로 남강에 접해 있다. 남동쪽은 고도가 높고, 북서쪽은 고도가 낮다. 금곡리는 동쪽으로 사...
사람이 죽은 후 장사를 지내는 일과 관련된 의례. 사람이 죽음으로써 관련하여 발생하는 일에 대한 모든 의식절차를 상례(喪禮)라고 한다. ‘상(喪)’이라는 것은 ‘죽음’이라고 차마 말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상례는 다른 통과의례와는 달리 최근까지도 굴건제복(屈巾祭服)을 입고, 곡(哭)을 하는 등의 전통형식으로 치러졌지만, 요즘은 서양의 방식과 다양한 종교의례를 따르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