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었던 금융조합. 1928년 10월 당시의 진양금융조합 업무구역 중 진주지역의 도동·대곡·집현·미천의 4개 면을 업무구역으로 하는 금융조합 신설의 필요성이 일어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1928년 11월 설립준비위원으로 진주군수 우에노[上野竹逸] 이하 관계자 14명이 선임되어 설립을 추진하였다. 조합 이름은 진주의 옛 이름을 따서 진산금융조합이라 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