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실
-
·장재(長財) : ‘부자마을’이라는 뜻에서 장재실이라고 불린다. 지혜로운 사람들이 많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장지(長智)라고도 불렀는데, 서기(瑞氣)로운 징조가 비친다, 선하고 신비함이 많다는 뜻이 있는 지초 지(芝)로 바꾸어 쓰기도 했다. 그러다가 1990년에 마을 이름을 바꾸면서 마을 총의에 의하여 다시 옛날 이름인 장재실로 부르게 되었다. ·천금산(千金山) : 장재마을을 감싸...
-
경상남도 진주시 초장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진주군 장재곡면(長在谷面) 지역으로 장재못이 있었다 하여 ‘장재골’, ‘장재곡’, 또는 ‘장재실’이라 하였다. 원래 진주군 장재곡면, 사죽면(沙竹面) 장흥동(長興洞), 동물곡면(冬勿谷面) 하촌동(下村洞)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도동면(道洞面) 장재리라 하였다. 1938년 7월...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주군 성을산면(省乙山面)의 죽곡동과 장지동(長芝洞), 성산동(省山洞) 일부를 통합하고, 죽곡동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여 죽곡리라 하였다. 죽곡은 대나무가 많아 붙인 명칭으로 대실이라고도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죽곡에는 옛날에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으며, 그 대밭에는 봉(鳳)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한다. 그리하여 ‘봉이 앉아 있는...
-
진주지역에 대대로 내려오는 성씨와 성씨들이 대성을 이루어 모여 사는 마을. 진주는 신라시대 구주의 하나로서 고려와 조선시대를 통하여 항상 영남의 계수관으로 그 위치를 지켜왔으며 토성세력도 강성하였다. 진주의 성씨는 정(鄭), 하(河), 강(姜), 류(柳), 소(蘇), 임(任), 강(康), 김(金), 박(朴)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진주목(晉州牧) 조에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