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민족사학재단에 의해 설립된 진주 지역의 여자중등교육기관. 1919년 3·1운동 이후 진주군 지수면의 재력가 허준(許駿)이 교육만이 우리 민족이 살길이라고 생각하여 진주지역에 남자 중등학교를 세우기 위하여 유지들의 뜻을 모아 진주일신고등보통학교(晋州一新高等普通學校)의 인가를 받았다.(현재 진주고등학교 자리, 상봉동 987번지) 그러나 일제가 민족자본으로 만들어지는 남자...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지역에서 순수한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민족사학 교육재단. 3·1운동 이후 민족자각(民族自覺)의 기운이 일어날 무렵, 경상남도의 유지들은 조국의 독립이 오직 인재양성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민족재단을 세워 교육사업을 전개하고자 하였다. 조선의 독립과 인재양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9년 11월 진주군 지수면의 부농 허준(許駿)이 5백석짜리(당시 7만원 상당)...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었던 공립학교로서 현 진주고등학교의 전신. 1919년 경상남도 진주의 유지들이 모여 설립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4월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가 설립되었고, 1951년 진주북중학교와 진주고등학교로 분리·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선의 교육열이 높아가던 1919년 11월 지역의 유지들이 남자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고, 1920년 사립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