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의 모습을 회화나 조각으로 만든 상. 불상이란 불전 안에 봉안된 부처의 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불상들은 각기 다른 교리적 배경을 갖고 있는데, 크게 불상·보살상·조사상·신장상 등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진주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불상은 보물로 지정된 단성석조여래좌상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암사지석불, 평거석조여래좌상, 고산암석조비로자나불좌상, 진주성전암목조여래좌...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살기 좋은 곳이라는 뜻을 갖는 원당(元堂)의 지형과 들을 중심으로 해서 내원당(內洞), 외원당(外洞)으로 나누고 내원당(內洞)을 원내리(안원당)로 부르게 되었다. 1914년 진주군 수곡면 하동(下洞), 원당면 내동(內洞), 곤양군 곤명면(昆明面) 본촌동(本村洞) 일부를 통합하여 원내리라 하였다. 원내리 중심에는 남북으로 가르는 덕천강의 지류...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 한산사(寒山寺)에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고산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한산사 보운전(寶雲殿)에 봉안되어 있으며, 1983년 8월 12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다. 상세한 제작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전체적인 조각 수법으로 보아 신라 말이나 고려 초의 작품으로 추정할 뿐이다. 나발(螺髮)의 머리와 육계(肉髻) 사이에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