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재의 가요로 살펴보는 진주의 역사. 진주는 도심의 한 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南江)이 빚은 천혜의 풍광으로 예로부터 시인묵객(詩人墨客)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멋과 풍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찍이 교방문화(敎坊文化)가 꽃 피웠던 곳으로 예로부터“북 평양, 남 진주’라고 했다. 그 전통은 자연 현대 대중음악에 영향을 끼쳐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가요를 만드는 등 한...
작곡가. 박중후는 1932년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 학장을 역임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아시아 작곡가 연맹 이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왕성한 작곡활동을 펼쳤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미국 이스트만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
색소폰연주자·가요작곡가. 1931년 5월 1일 경상남도 남해에서 출생하였고, 진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진주중학교 재학시절 가요작곡가 이재호(李在鎬)의 문하생이 되었다. 1952년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입학하였으며, 테너색소폰 연주자 엄토미(嚴吐美)의 문하생이 되어 본격적인 연주법을 사사받았다. 1987년 8월 3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1958년 한양대학교 졸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