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에 김종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김종직의 예지」는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이 죽기 전에 훗날 부관참시(剖棺斬屍)를 당할 것을 미리 알고 관을 크게 만들어 시신을 넣어 두라는 조치를 취하여 화를 면하였다는 이야기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학동마을 저수지에 얽히어 전하여 오는 이야기. 「독진골」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학동마을의 골안저수지와 관련되어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골안저수지는 독진골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이 샘에서 용마(龍馬)와 함께 어 장군이 방어를 하기 위하여 진을 독려하였기 때문에 독진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의 만어사 앞 너덜겅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만어사 너덜겅」은 만어사(萬魚寺) 주위에 있는 너덜겅의 유래담이다. 너덜겅의 돌이 물고기를 닮은 이유가 수로왕을 따라온 낙동강의 물고기가 변한 것이라는 설명과, 마고할미가 돌을 물고기로 변신시켜 중국으로 가져가려다가 만어사 앞에 버려 둔 것이라는 설명이 아울러 전승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조선 전기 문신 변계량에 관한 이야기. 「변계량 재혼 막다」는 조선 전기 문신인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1369~1430]이 부인의 개가를 법으로 금지한 내력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손병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요귀를 물리친 손병사 어머니」는 조선 영조(英祖)[1694~1776] 때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지낸 밀양 출신의 무신 손진민(孫鎭民)에 관한 이야기이다. 손진민의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인데, 손진민의 어머니는 중세 질서에 도전하는 대담한 여인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손진민에 관한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종남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종남산 전설」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에 있는 종남산(終南山)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인류가 겪었던 대홍수와 관련하여 종남산의 이름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종남산과 관련된 전설은 늘 덕대산(德大山) 전설과 함께 밀양시 곳곳에서 채록되었는데, 「종남산 전설」은 ‘마을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