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 있는 무관 김인서를 기리는 조선 후기 재사. 경무재는 김해김씨 입촌조인 김인서(金麟瑞)를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김인서는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시호는 무암(武菴)이다. 조선 명종(明宗) 연간에 경기도 양주(楊州)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로 이주하여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발발하자 의병을...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 있는 무관 김인서를 기리는 조선 후기 재사. 경무재는 김해김씨 입촌조인 김인서(金麟瑞)를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김인서는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시호는 무암(武菴)이다. 조선 명종(明宗) 연간에 경기도 양주(楊州)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로 이주하여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발발하자 의병을...
-
조선 전기 밀양도호부사를 역임한 문신. 권벌(權橃)[1478~1548]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중허(仲虛), 호는 충재(忡齋)·훤정(萱亭)·송정(松亭) 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계경(權啓經)이고, 할아버지는 부호조 권곤(權琨)이다. 아버지는 성균생원 권사빈(權士彬)이며, 어머니는 주부 윤당(尹塘)의 딸이다. 형은 권의(權檥)이고, 동생은 권장(權檣)이다. 부인은 최세연(崔...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금시당(今是堂)은 조선 명종 때 부승지를 지낸 이광진(李光軫)이 관직에서 물러난 뒤 은거하여 덕성을 함양하던 별업(別業)이다. 1566년(명종 21)에 ‘백곡정사(柏谷精舍)’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금시당(今是堂)은 조선 명종 때 부승지를 지낸 이광진(李光軫)이 관직에서 물러난 뒤 은거하여 덕성을 함양하던 별업(別業)이다. 1566년(명종 21)에 ‘백곡정사(柏谷精舍)’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유원지. 금시당유원지(今是堂遊園地)는 조선 명종 때 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軫)[1513~1566]이 낙향하여 만년에 지은 별서인 금시당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금시당유원지 맞은편의 밀양시 용평동 밀양 월연정(密陽月淵亭)[1985년 1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과 용호정 앞을 지나는 밀양강이 활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살내[箭川, 活川]’...
-
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연원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서기 42년 3월 가락국(駕洛國)의 아홉 촌장이 구지봉(龜旨蜂) 산정에 모여 나라를 통솔한 군장(君長)을 얻기 위하여 하늘을 향하여 의식(儀式)을 올리자 한줄기 붉은 빛이 내려와 함께 달려가 보니 금합(金盒)에 여섯 개의 알(卵...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에 있는 밀양박씨 박곤을 기리기 위한 서원. 덕연서원(德淵書院)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출신의 장군 어변당(魚變堂) 박곤(朴坤)의 용맹과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1994년 상당동에 건립한 서원이다. 박곤의 일생과 구국 활약상은 1890년대 말에 간행된 『어변당실기』에 상세하게 전한다. 『어변당실기』 초간본에 수록된 박곤의 시문과 실기에...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화리(梅花里)는 밀양시 상동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 소천봉[631.9m]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어 신곡리와 함께 도곡리, 고정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과 서쪽에는 동창천이 연하여 흐르고 있어 청도군 청도읍과 매전면을 마주 보고 있다. 동쪽에 산지가 있고, 서쪽에 하천이 흘러 전체 지세는 동고서저의 모습을 보인다. 안매화를...
-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 전기 학자들. 증조할아버지는 밀양 이참공파의 파조인 이조참의 민근(閔謹),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민제(閔除)이다. 아버지는 진사 민경(閔熲)이다. 민경의 다섯 아들이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詔),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이다. 민구령의 아들은 민상(閔祥)이고, 민구소의 아들은 민정(閔禎), 민구연의 아들은 민유(閔裕)...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시대 재사(齋舍). 밀양 금시당 백곡재(密陽今是堂栢谷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다. 동쪽에는 호두산, 서쪽에는 용두산을 끼고 있고 바로 앞에는 밀양강이 흐르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시대 재사(齋舍). 밀양 금시당 백곡재(密陽今是堂栢谷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다. 동쪽에는 호두산, 서쪽에는 용두산을 끼고 있고 바로 앞에는 밀양강이 흐르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밀양 박연정(密陽博淵亭)은 양무공(襄武公) 김태허(金太虛)[1555~1620]가 퇴임 후 여생을 보내고자 경상남도 밀양의 모정마을에 지은 별장이다. 밀양 박연정은 김태허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김태허는 임진왜란 때 밀양부사, 울산군수로 전공을 세우고 당상관에 올라 도총관, 호위대장 등을 거쳐 지중추부사에 이르렀으며, 1605년...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밀양 박연정(密陽博淵亭)은 양무공(襄武公) 김태허(金太虛)[1555~1620]가 퇴임 후 여생을 보내고자 경상남도 밀양의 모정마을에 지은 별장이다. 밀양 박연정은 김태허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김태허는 임진왜란 때 밀양부사, 울산군수로 전공을 세우고 당상관에 올라 도총관, 호위대장 등을 거쳐 지중추부사에 이르렀으며, 1605년...
-
변고적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원래 중국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여섯째 아들 숙진(叔振)이 처음 조(曺)나라에 봉해졌다가 후에 노(魯)나라 변읍(卞邑)에 봉해지자 지명(地名)을 따서 변씨라고 한 것이 시초가 된다....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 전기 사당. 밀양 아랑각(密陽阿娘閣)에는 아랑(阿娘)의 전설이 담겨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 전기 사당. 밀양 아랑각(密陽阿娘閣)에는 아랑(阿娘)의 전설이 담겨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언덕. 밀양 오방리 강동구(密陽五方里江東邱)는 흙으로 쌓은 작은 언덕으로 무덤처럼 보인다. ‘강동구’는 ‘강동의 언덕’이란 뜻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연정(密陽鼇淵亭)은 조선 명종 때 문신 추천(鄒川) 손영제(孫英濟)[?~1588]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지은 서원 건물이다. 서원철폐령 때 서원은 사라지고 정자만 남았으며, 1935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36년 중건하였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연정(密陽鼇淵亭)은 조선 명종 때 문신 추천(鄒川) 손영제(孫英濟)[?~1588]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지은 서원 건물이다. 서원철폐령 때 서원은 사라지고 정자만 남았으며, 1935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36년 중건하였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밀양 완재정(密陽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1577~1645]의 유지를 받들기 위하여 안동권씨 후손들이 1900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건립한 정자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밀양 완재정(密陽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1577~1645]의 유지를 받들기 위하여 안동권씨 후손들이 1900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건립한 정자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박양춘(朴陽春)[1561~1631]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화(景華), 호는 모헌(慕軒)이다. 할아버지는 박대성(朴大成)이고, 아버지는 조선 명종 때 효행으로 호조참의에 제수된 박항(朴恒), 어머니는 장운주(張雲澍)의 딸 안동장씨(安東張氏)이다. 부인은 손경제(孫經濟)의 딸 밀양손씨(密陽孫氏)이고, 아들은 박려(朴瓈)·박오(朴璈)·박업(朴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성주도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만추(都萬秋)[1659~1723]는 고려 명종 때 전리상서를 역임한 도순(都順)의 20세손이고, 서재공파 파조인 서재 도여유(都汝兪)의 증손자이며, 지암 도신수(都愼修)[1598~1650]의 손자이다. 도만추는 광주안씨 안절(安晣)의 사위가 되면서 현종부터 숙종 연간에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서...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성주도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만추(都萬秋)[1659~1723]는 고려 명종 때 전리상서를 역임한 도순(都順)의 20세손이고, 서재공파 파조인 서재 도여유(都汝兪)의 증손자이며, 지암 도신수(都愼修)[1598~1650]의 손자이다. 도만추는 광주안씨 안절(安晣)의 사위가 되면서 현종부터 숙종 연간에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서...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삼세정(三洗亭)은 조기창(曺起昌)과 조기창의 아들 조면주(曺冕周), 손자 조하위(曺夏瑋), 조하종(曺夏琮) 등 3대를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조기창은 조선 명종 시기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들어온 취원당(聚遠堂) 조광익(曺光益)의 증손으로, 학문과 행의(行誼)로 선업(先業)을 계승하였다. 양옹(養翁) 조면주는 문학이...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삼세정(三洗亭)은 조기창(曺起昌)과 조기창의 아들 조면주(曺冕周), 손자 조하위(曺夏瑋), 조하종(曺夏琮) 등 3대를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조기창은 조선 명종 시기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들어온 취원당(聚遠堂) 조광익(曺光益)의 증손으로, 학문과 행의(行誼)로 선업(先業)을 계승하였다. 양옹(養翁) 조면주는 문학이...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성리(龍城里)는 삼랑진읍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에 용전리가 있으며 서쪽은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마주 보고 있다. 남쪽으로 미전리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임천리, 청학리와 이어진다. 청룡, 칠성, 인전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언적(李彦迪)[1491~1553]의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와 자계옹(紫溪翁)이다. 본관은 여강(驪江)[지금의 여주]이며, 1491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참군(參軍) 이수회(李壽會)이고, 아버지는 생원 이번(李蕃)이다. 어머니는 경주손씨(慶州孫氏)이며, 계천군(鷄川君) 손소(孫昭)[1433~1484]의 딸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숙소. 장선재(長善齋)는 조선 명종 때의 학자 신계성(申季誠)을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1936년에 언제 지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오래된 묘각이 비바람에 무너지자, 신계성의 후손들이 새로 세운 것이다. 신계성의 묘소는 장선재 뒷산 기슭 해좌(亥坐) 언덕에 있다. 신계성은 박영(朴英)의 문하에 있었고, 남명 조식과 친밀한 교유...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숙소. 장선재(長善齋)는 조선 명종 때의 학자 신계성(申季誠)을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1936년에 언제 지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오래된 묘각이 비바람에 무너지자, 신계성의 후손들이 새로 세운 것이다. 신계성의 묘소는 장선재 뒷산 기슭 해좌(亥坐) 언덕에 있다. 신계성은 박영(朴英)의 문하에 있었고, 남명 조식과 친밀한 교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밀양 출신 학자이자 문장가인 김종직의 이야기. 김종직(金宗直)은 1431년(세종 13) 6월 8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자는 계온(季溫), 호는 점필재(佔畢齋),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아버지는 김숙자(金叔滋),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박홍신(朴弘信)의 딸이다. 1492년(성종 23) 8월 19일 고향 밀양의 집에서...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에 있는 창녕조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정관당(靜觀堂)’은 조계상(曺繼祥)[1554~1637]의 호이자 조계상의 자취가 서려 있는 당호이기도 하다. ‘정관’은 송나라 정호(程顥)[1032~1085]의 「추일우성」 시구에서 유래하는데, 사물을 있는 그대로 고요히 관조하면 모든 진리가 터득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광산김씨 입향조 김시성이 조선 후기 건립한 재실. 첨모재(瞻慕齋)[동산리]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입향조 쌍괴정(雙槐亭) 김시성(金時省)[1579~1631]의 자취가 서려 있는 집이다. 김시성은 광산김씨 전리판서공파[파조 김광리]의 후손이다. 명종 때 합천에서 장인 이원량[여주이씨]이 거주하던 밀양 구대곡[현 용활]으로 이거한 세심헌...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광산김씨 입향조 김시성이 조선 후기 건립한 재실. 첨모재(瞻慕齋)[동산리]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입향조 쌍괴정(雙槐亭) 김시성(金時省)[1579~1631]의 자취가 서려 있는 집이다. 김시성은 광산김씨 전리판서공파[파조 김광리]의 후손이다. 명종 때 합천에서 장인 이원량[여주이씨]이 거주하던 밀양 구대곡[현 용활]으로 이거한 세심헌...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권삼변이 건립한 조선 후기 강학소. 학산정사(鶴山精舍)는 권삼변(權三變)[1577~1645]이 학문을 닦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권삼변이 건립한 조선 후기 강학소. 학산정사(鶴山精舍)는 권삼변(權三變)[1577~1645]이 학문을 닦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이다....
-
조익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성씨. 횡성조씨(橫城趙氏)의 시조(始祖) 조익(趙翌)은 혹 조욱(趙昱)이라고 하였는데, 『고려사(高麗史)』 연표에는 ‘조익(趙翌)’으로 적혀 있다. 고려에서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한 조첨(趙瞻)의 아들로 958년(광종 9)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냈고 문하시중(門下侍中) 횡성군(橫城君)에 봉해져 득관(得貫)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