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서 전승되는 점필재 김종직에 관련한 이야기. 「감내의 유래와 점필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흐르는 감내[甘川]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는 이야기이다. 무오사화(戊午士禍)[1498]로 유명한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이 출생하기 전 남천강 물이 달아 출생한 뒤 강의 명칭이 ‘감내’로 바뀌었다는 지명 유래담이...
경상남도 밀양시에 전하는 사명대사의 출가와 관련된 이야기. 「사명대사 출가 이야기」는 조선시대 밀양 출신의 승려인 사명대사(泗溟大師)[1544~1610]의 일대기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 가운데, 출가에 얽힌 사연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이야기이다. 원래 밀양의 선비였던 사명대사는 상처하고 후처를 들였다가, 장성한 전처의 아들을 장가보낼 때 후처의 음모로 전처 아들을 잃었다. 며느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