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에 있는 분성허씨 가문의 가옥.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密陽丹場面許氏古家)는 개항기의 유학자 금주(錦州) 허채(許埰)[1859~1935]가 1890년경 경상남도 김해에서 밀양으로 이주하여 건립한 가옥이다. 아들 허석(許鉐)과 손자 허섭(許涉)도 유학자로 이름을 드높여, 삼대에 걸쳐 유학자가 배출된 유서 깊은 가옥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