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1929년 경상남도 밀양군청을 이전하는 데 반대하여 밀양 군민들이 전개한 주민운동. 1927년 밀양역전에 이권을 가지고 있던 일본인과 조선인 지주들은 경상남도 도지사의 동조 아래, 내일동에 있던 밀양군청을 가곡동의 밀양역 앞으로 이전하려 하였다. 이에 격분한 군민들은 선전 삐라를 살포하고 집회와 시위를 벌이는 한편, 경남도청과 조선총독부에 수 차례 대표를 보내 면담과 진정...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시에 발생한 학생운동. 밀양동맹휴학사건은 일제강점기에 밀양공립보통학교와 밀양농잠학교에서 각각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