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집 자체나 집 안 곳곳에 깃들어 있는 신들에 대한 신앙.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민간신앙 중 가정에서 전승되는 가신신앙은 집 안에 있는 여러 신을 모시는 신앙이다. 가신신앙의 대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조상단지, 성주, 조왕, 칠성, 삼신, 터주와 측신이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의 민간에서 전승되어 오는 신앙. 민간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된 것이 아니라 일반 민중의 삶 속에서 예전부터 전승되어 오는 신앙을 말한다. 민간신앙에는 크게 마을 단위로 그해 마을과 각 가정이 사고 없이 무사하고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는 공동 제의로서의 마을신앙[당산제], 각 집안에서 가정의 평안과 풍요 및 자손의 번영을 위하여 모시는 가신신앙 등이...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아이의 잉태와 출산 등의 과정에서 행하는 일련의 통과의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출산 의례는 자식의 점지를 바라는 기자 의례, 무탈하게 해산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해산 의례, 해산 후 아이와 산모를 보호하는 삼칠 의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기자 의례와 해산 의례에서는 주술 의례가 주를 이룬다. 기자 의례의 경우 아들을 잉태하고자 남근을 상징하는 도끼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