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일제의 강제적 차관 제공에 저항하며 일어난 국권회복운동.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고 통감부가 설치되자 일제는 강제로 차관을 들이며 한국의 경제권을 장악하고자 하였다. 1907년 국민의 힘으로 일본의 차관을 갚자는 ‘국채보상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밀양의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5월 19일 뜻있는 인사들이 유림들의 모임 장소인 연계소(蓮桂所)...
조선 후기 밀양부사 신익전이 저술한 지방 읍지. 『밀양지(密陽志)』는 1652년(효종 3) 6월에 신익전(申翊全)[1605~1660]이 밀양부사로 재직하면서 경상도 밀양 지역의 읍치 현황와 인문지리를 종합적으로 기술한 읍지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에 있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1864년부터 1910년까지 개항기 동안 국권 수호와 근대적 변화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벌인 운동. 개항 이후 일제의 조선 침략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밀양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은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면서부터였다. 개항장·개시장에 거점을 두었던 일본인들은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자 철도를 따라 내륙으로 진출하기 시작하였는데, 밀양 역시 일본인들의 주요한 진출 대상지...
1905부터 1910년까지 동안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경상남도 밀양에서 전개된 실력 양성 운동. 러일전쟁 이후 일본의 조선 침략이 본격화되자 조선 내에서 이에 대한 저항이 각계 각층에서 일어났다. 애국계몽운동은 조선의 ‘힘’과 ‘실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다는 인식에 기반을 둔 것으로, ‘교육’과 ‘식산’의 진흥을 통하여 국권을 회복하자는 운동이었다. 이 무...
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초동면(初同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서쪽으로 무안면, 북동쪽으로 부북면, 동쪽으로 상남면, 서쪽으로 창녕군 부곡면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대산면과 마주하고 있다. 초동면은 면 소재지인 오방리를 비롯하여 12개 법정리와 2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을 흐르는 하천. 초동천(初同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서 시작하여 덕산리, 신월리, 신호리를 거쳐 남쪽으로 검암리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총유로연장은 13.5㎞이며, 유역면적은 32.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