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과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읍성. 추화산성(推火山城)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산성으로, 신라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가야와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이다. 밀양의 산성 중 추화산성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까지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치소(治所)가 위치하였던 산성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재실. 영사재(永思齋)는 고려 사정(司正) 이술(李戌)과 조선 감사(監司) 이영중(李榮中) 부자를 제향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로 재령이씨(載寧李氏) 후손들이 1975년에 창건하였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주로 먹는 부침개. 밀양의 ‘장떡’은 고추, 깻잎, 방앗잎, 초피 등 밀양의 농산물을 넣어 밀가루나 쌀가루에 된장과 양념을 섞어 빚은 향토 음식이다. 밀양의 장떡은 밥반찬이 되기도 하고 간식으로 먹기도 하며 주로 여름에 많이 만들어 먹는다. 신선한 밀양의 특산물을 넣은 짭짤하고 구수한 장떡은 더위로 잃은 입맛을 찾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