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밀양은 1866년(고종 3)에 일어난 병인박해 때 순교자 두 명을 내었을 만큼 천주교의 역사가 오래된 곳이며 한국 천주교 최초의 증거자이자 순교자인 김범우 묘와 순례객들을 위하여 조성한 순교자김범우기념성모동굴성당도 있어 천주교와 관련이 깊은 곳이다. 밀양성당(密陽聖堂)은 1899년 임시 본당으로 출발한 100여 년이 넘는 역...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 있는 순교자 김범우의 묘역에 조성한 동굴 성당. 역관 출신인 김범우 토마스는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로 알려져 있다. 김범우는 1784년 베이징[北京]에서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돌아온 이승훈에게 세례를 받고 천주교에 입교하였다. 김범우 토마스는 1785년 자신의 집 명례방[현 명동성당 부근]에서 비밀 신앙 모임을 갖다가 체포되어 모...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행하여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삼한시대 이전부터 종교 활동이 전개되어 왔으며,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와 고려시대 널리 퍼진 유교, 개항기에 유입된 천주교와 기독교가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여러 신종교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