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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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도에서 가장 발달한 항구도시로서 밀양. 밀양 출신 대학자 김종직(金宗直)은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를 중심으로 한 밀양읍성의 풍물과 정서를 읊은 「응천죽지곡(凝川竹枝曲)」에서 “금동역 가 부들 풀은 바람에 한들한들, 마산항구 마름 풀은 물위에 둥실둥실[金銅驛邊蒲獵獵 馬山港口荇田田]”이라고 하였고, 또 “누각의 코앞까지 조수 밀려오려다가, 잠깐 사이 해문으로 되돌아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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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무안면(武安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청도면, 동쪽으로 부북면, 남쪽으로 초동면과 창녕군 부곡면, 서쪽으로 창녕군 영산면·계성면·창녕읍과 접하고 있다. 무안면은 면 소재지인 무안리를 포함하여 20개 법정리와 28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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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있었던 역. 무흘역(無訖驛, 無屹驛)은 고려시대에는 22역도(驛道) 중 하나인 금주도(金州道)에 소속된 무을이역(無乙伊驛)에 해당하였다. 『고려사(高麗史)』 권82 「병지(兵志)」 2 참역(站驛) 조에, “금주도는 31개의 역을 관할하는데…… 무을이(無乙伊)·영안(永安)·용가(用家)[밀성(密城)]……이다.”라고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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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미전리는 삼랑진읍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은 용전리로 이어지고 서쪽은 밀양강이 연하여 흐르며 상남면 마산리와 마주 보고 있다. 남쪽으로 삼랑리, 북쪽으로 용성리와 접하고 있다. 대미, 화성, 입성, 대신을 비롯하여 대천, 새터, 중촌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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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금리(淵今里)는 밀양시 상남면 중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기산리, 서쪽으로 남산리, 남쪽으로 조음리·평촌리와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밀양강을 경계로 삼랑진읍 임천리와 마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이연, 내금[금동, 구금동], 외금[역금동], 말림[용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