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서 제작하여 사용하는 수납용 가구. 반닫이는 대개 앞의 위쪽 절반이 문짝으로 되어 아래로 젖혀 열고 닫는 상자 모양 가구이며, 반닫이라는 이름도 앞의 반쪽을 여닫는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반닫이는 제기, 곡식, 책, 문방 용구, 무기, 엽전, 의복 등을 한데 모아 담아 두는 다목적 가구이며, 쓰임새에 맞게 사랑방, 안방, 대청, 광 등에서 두루 사용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창. 후조창(後漕倉)은 조선 후기 경상도 남부 지역에 설치된 삼조창(三漕倉) 중 하나이다. 삼조창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포(馬山浦)의 좌조창(左漕倉), 진주시 가산포(駕山浦)의 우조창(右漕倉), 밀양시 삼랑포(三浪浦)[현 삼랑진]의 후조창을 말한다. 후조창은 경상도 밀양부, 현풍현, 창녕현 등 낙동강 주변 지역의 세곡을 모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