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 있는 문화 단체. 신불사(新佛寺)는 1984년 3월에 한백이 창시한 단군계 문화 단체이다. 대선사(大仙士) 한백은 단군교 종무 총장을 지내다가 탈종교를 부르짖고 종교가 아닌 문화 단체, 즉 자연 문화회 신불사를 창건하였다. ‘신불’은 환웅(桓雄)의 다른 이름이다. 대선사 한백이 조상을 모시고 자연 공부를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기존의 제도 종교와 달리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신흥 종교. 신흥 종교는 기성 종교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구한말(舊韓末) 새롭게 성립된 자생 종교이다. 1860년(철종 11)에 창도된 동학(東學)을 기점으로 신흥 종교로 파악하고 있다. 동학이나 단군교(檀君敎)와 같은 민족적 종교도 있으나 기독교와 같은 서구 종교 계통에서 새로운 교리(敎理)를 주장하여 만...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무주 지역 종교의 발전을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나눠 본다면,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佛敎)·유교(儒敎) 등의 종교의 흐름, 둘째는 조선 후기 천주교의 전래와 개신교의 확산, 셋째는 서학(西學)의 전래에 대응하여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학(東學)·원불교(圓佛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