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면
-
1992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간행한, 무주 지역의 설화 및 마을 유래 등을 다룬 향토지.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전설이 점차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무주군에서 지방 자치 시대의 개막에 맞추어 무주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고유의 옛 문화를 찾아 밝히고 보존하기 위하여 『내 고장 전설집』 간행을 계획하였다. 이에 무주군 내의 교사, 기자 등이 각종...
-
2006년 무주 문화원에서 간행한, 무주 지역의 설화 및 민요 발굴 조사 자료집.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대대로 전해 오던 전통문화가 급격히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 하던 저자 김용덕이 자신의 고향인 무주군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1984년부터 1993년까지 4차례에 걸쳐 구비 설화 및 민요를 수집하였다. 수집은 무주군 내의 마을을 방문하여 거주민의 이야기...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를 관통하는 국도 제37호선의 서쪽 편에 부당 초등학교가 있다. 가당리 고인돌은 부당 초등학교의 북서쪽 50m 지점에 위치하는데, 야산의 남동쪽 비탈에 해당한다. 이곳은 동쪽을 향하여 배산임수를 이루는 장소로 완만한 경사면을 형성하고 있다. 가당리 고인돌에 대한...
-
경계와 융합의 상징 지역으로서 전라북도 무주군이 가지는 지리적 위치의 특성. 전라북도 무주군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가 접경을 이루는 경계 지역이면서, 3도의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고 융합하는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전라북도의 경계 지역 무주 무주군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의 하나이며, 전라북도 최동북부 끝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
경계와 융합의 상징 지역으로서 전라북도 무주군이 가지는 지리적 위치의 특성. 전라북도 무주군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가 접경을 이루는 경계 지역이면서, 3도의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고 융합하는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전라북도의 경계 지역 무주 무주군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의 하나이며, 전라북도 최동북부 끝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
전라북도 무주군과 다른 시군 및 무주군 내의 읍면을 연결하는 산등성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무주군의 고개는 산줄기에 따라 분포하는데,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남도 거창군과의 경계이자 무주군 동부의 백두 대간에 위치하는 고개로는 부항령, 덕산재, 덕지리 고개, 빼재, 달암재, 동업령, 삿갓골재 등이 있다. 부항령[680m]은 무주군 무풍면과 김천시...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중 하나로, 거대한 바위가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인 지석을 비롯하여 시신이 안치되는 무덤방, 돌을 쌓거나 깔아서 무덤 영역을 나타내는 묘역 등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조사되는 대부분의 고인돌은 무덤뿐만 아니라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의 표석, 종...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괴목리(槐木里)는 가장 큰 마을인 괴목 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인데, 마을에 괴목[느티나무]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삼괴(三槐) 장지현(張智賢)의 후손들이 괴목 세 그루를 심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 지역에 있는 괴목, 치목, 상조, 하조, 중리 일부를 합하고...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괴목(槐木)’은 가장 큰 마을인 괴목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인데, 마을에 괴목[느티나무]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삼괴(三槐) 장지현(張智賢)의 후손들이 괴목 세 그루를 심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장지현은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사람으로, 국가에서 충신(忠臣)의 정려(旌閭)를 내려주자 고향인...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운송 수단과 운송로. 무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동부 산간 지방에 위치하여 교통로가 현대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발달하였다. 전라북도·충청남도·충청북도·경상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중부 내륙 지역으로, 1970년대 이후 단계적으로 교통로가 확충되어 현재는 접근성이 양호하다. 산지가 많은 지형적 영향으로 교량과 터널이 도로 곳곳에 분포한다. 철도는...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에 의해 결합된 신자들의 공동체 또는 그 공간. 보통 ‘교회(敎會)’라 하면 뾰족한 탑에 십자가가 있는 건물로 인식하는데, 사전적 의미는 성령에 의해 결합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의 공동체이다. 영어로 ‘Church’는 헬라어 퀴리아코스(Kyriakos)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주께 속한’ 또는 ‘주의 집’을 뜻한...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와 방이리 경계에 있는 산. 구리골산은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갈골 마을이라는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하며, 단양산, 구래골산, 가리골산이라고도 부른다. 구리골산[658m]은 북쪽으로 마향산(馬香山)[730m], 남쪽으로 봉화산(烽火山)[885m]으로 연결되는 산줄기의 중간 지점으로, 무주군 적상면 내에서 방이리 계곡과 적...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적상면·설천면을 거쳐 전라남도 해남군과 강원도 원주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한반도 남서부 끝자락인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서 중부 내륙의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을 연결하는 남서~북동 방향의 노선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서 대고개를 지나 무주군의 남서부인 안성면 진도리에서 북동진하며 적상면, 설천면의 덕유산 국립 공원을 가로지른다...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적상면·무주읍을 거쳐 경상남도 남해군과 강원도 홍천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경상남도 남해군 해안[미조면]을 기점으로 섬진강 연안 지역[경상남도 하동군, 전라남도 구례군]을 거쳐 소백산맥의 서쪽 사면을 따라 한반도의 중앙 내륙 지역[전라남도 남원시·장수군·무주군, 충청북도 영동군·옥천군·보은군·청주시·괴산군]을 남북 방향으로 관통한 다음...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적상면·무주읍·설천면·무풍면을 거쳐 전라북도 부안군과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30호선은 전라북도 서해안[부안군]에서 시작해 전라북도 동부 내륙[김제시·정읍시·임실군·진안군·무주군], 경상북도 남서부[김천시·성주군]를 지나 대구광역시의 서부[달성군·달서구]를 연결하는 동서 노선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과 무주군 접경에...
-
개항기 무주 출신의 효자이자 자선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재(聖哉), 호는 덕암(德庵). 할아버지는 증통정대부 호조 참의(贈通政大夫戶曹參議)인 일제(一濟) 김국윤(金國允)이며, 아버지는 가선대부 호조 참판 겸 의금부 지사(嘉善大夫戶曹參判義禁府知事)에 추증(追贈)된 김창신(金昌信)이다. 김병두(金炳斗)[1843~1923]는 1843년(헌종 9) 전라북도 무주군 무...
-
일제 강점기 무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판두(金判斗)[1892~1929]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무주군에서는 적상면 사람 전일봉(全日奉)이 4월 1일 무주읍 장날 만세 운동을 벌였다. 무주 보통학교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들게 하고 선두에 서서 독립 만세를 외치자 장에 있던 사람들이 호응하였으나 일본 경찰의 제압으로...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나제통문을 사이에 두고 동서 지역 간에 나타나는 언어 차이. 무주 지역의 방언은 전라북도 방언의 하위 방언이나 지리적으로 도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여타 다른 전라북도 방언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접촉 방언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그간의 방언 연구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받아 왔는데, 특히 나제통문(羅濟通門)을 기준으로 한 무주의 동...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 무주읍을 흐르는 하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무주]에 "적천(赤川)은 대덕산(大德山)에서 나와 객관(客館) 앞을 지나 금산군 경내로 흘러간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본래 무주 남대천(南大川)을 ‘적천(赤川)’이라고 하였음을 알려준다. ‘적천’은 본래 백제 때 이 지역의 군현 명칭이었으므로 상당히 오래된 지명...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와 적상면 사산리의 경계에 있는 산. 노전봉(蘆田峰)[572m]은 동쪽으로 두문산(斗文山)과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안성재를 지나 어둔산(魚屯山)과 봉화산(烽火山)으로 연결된다. 북쪽의 소퇴천과 남쪽의 사전천(沙田川)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3', 동경 127° 41' 지점이다. 남쪽의 무주군 안성면 금...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체험 마을. 농촌체험마을은 엄밀히 말하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다. 2016년 현재 전라북도에는 16개의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인데, 그중 ‘농촌체험마을’ 사업은 농림 축산 식품부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 조성 사업은 사업 기간 1년...
-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 있는 누정.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누정은 살림집과 달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건립한 것이 특색이다. 그래서 누정 건축은 사방이 탁 트인 구조로 되어 있거나 아니면 중앙이나 한쪽에 방이 위치하지만 주로 대청마루로 되어 있다. 누정은 궁실을 위한 원림(園林)의...
-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에서 볼 수 있는 산과 하천이 만들어 낸 다양한 하천 지형.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서 산과 하천이 만나 만들어 낸 신비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무주군 설천면의 무주 구천동과 안성면의 칠연 계곡이다. 덕유산국립공원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의 거창군과 함양군 지역에 걸쳐 있는 면적 219㎢의 국립...
-
통일 신라에서 고려 초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현재의 무주 지역은 백제와 신라가 각기 영유하던 지역이다. 즉 적천현(赤川縣)[주계현(朱溪縣), 단천현(丹川縣)]은 마한에서 백제로 이어진 지역이고, 무산현(茂山縣)[무풍현(茂豊縣)]은 진한에서 신라로 이어진 지역이다. 적천현 지역은 본래 마한의 영역이었으나, 백제 근초고왕(近肖古王) 때에 이 지역을...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서 매년 8월 15일 덕유산을 중심으로 봉기한 의병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문화 행사. 덕유산(德裕山)은 전라도·경상도·충청도 지역 의병의 집결지이자 항일 항쟁을 벌이던 격전지로 산세가 높고 험해 국난이 있을 때마다 구국 항쟁을 벌이던 의병들의 성지이다. 의병 항쟁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던 선열들의 유해는 1975년 칠연 의총(七淵義...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입체 교차로. 통영 대전 고속 도로는 대전광역시 이남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에 따라 대전·영남권과 전라북도 북동부 지역을 연결하고, 덕유산 국립 공원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덕유산나들목을 건립하였다. 덕유산나들목이 속한 통영 대전 고속 도로와 함께 1996년 11월에...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2016년 기준 무주군 내의 총 도로 연장은 35만 1165m로 전라북도 전체 도로 연장[8,268.114㎞]의 4.25%에 해당한다. 이 중 개통 구간은 30만 1985m[86%]이며, 미개통 구간은 4만 9180m[14%]이다. 개통 구간의 대부분인 28만 4685m[94.27%]가 포장도로이며, 1만...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와 안성면 금평리, 적상면 괴목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두문산(斗文山)[1,051m]은 북동쪽으로는 성지산(聖芝山)[992m]과 연결되고 북서쪽으로는 적상산(赤裳山)[1,034m]으로 연결되며, 서쪽으로는 봉화산(烽火山)[885m], 동쪽으로는 향적봉(香積峰)[1,614m]과 연결된다. 무주군 설천면 방향은 완경사를 이루지만 나머지...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 마을신앙은 한 마을을 단위로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마을신앙은 동제(洞祭)[산신제·당산제·거리제], 돌탑, 장승, 짐대, 풍암제, 농기 올리기, 기우제, 선돌 신앙 등이 있으며 금기(禁忌), 주부(呪符), 주술(呪術) 행위 등도 포함한...
-
2014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관광 명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선정한 100곳의 관광 자원. 무주 100경(茂朱100景)은 무주군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찾아 모아 스토리를 부여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관광 형태를 변화시켜 관광 군으로서 면모를 새롭게 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역 전체에 확산시킨다는 취지에 따라 계획되었다. 무주군 내 6개 읍, 면...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적상면 일대 산간 지대에서 재배되는 포도과에 속하는 넌출성 낙엽 식물. 머루란 산포도의 총칭으로 과실을 식용하는 머루속과 식용할 수 없는 개머루속으로 크게 구분된다. 머루속에 속하는 종류로는 왕머루·새머루·까마귀머루 등이 있다. 머루는 산중에 계곡이 흐르는 주변으로 낙엽이 많이 쌓인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이는 토층이 깊고 기름지며 습기가...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무풍면·안성면·부남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사과나무의 열매.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영국 속담과 같이 무주 사과는 영양이 풍부하고 효능도 많은 과실이며, 칼륨, 칼슘, 나트륨 등 무기질의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이 섬유소 및 비타민 C의 함량이 매우 높다. 사과의 섬유질은 체내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추어...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세계 태권도의 성지 국립 태권도원. 세계 태권도의 성지 국립태권도원은 산지가 수려한 명승의 고장 무주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은 대한민국 내륙 지방의 정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서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무주군은 서울로부터 187㎞ 지점의 산악형 및 내륙형 도시로 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공용 버스 터미널. 기존에 전북 여객, 삼남 여객, 동아 여객, 영동 여객 등 각 운송 회사별로 분산되어 정류소를 운행하였다.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정류소를 통합하여 1972년 12월 27일에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16번지 일대에 무주 공용 버스 정류장을 건립하였다. 개인 사업자가 1972년 1월 26일 전라북도 정류장...
-
전라북도의 동북부에 위치한 군.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127°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 거리는 34.9㎞, 남북 간 거리는 31.0㎞로 동서 간이 약간 긴 형태이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동고서저형과 남고북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은 남부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북부의 남대천(南大川) 유역과 남부의 구량천...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무주군 관광 활성화 도모 단체. 무주군 관광협의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관내 관광 사업자 및 관광 관련 단체, 관광 이해 관련자 등의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무주군의 역사 문화 관광 진흥을 위한 활동 및 홍보와 공동 문제의 협의를 추진하며, 국내 외 관광객 수용 태세 강화와 관광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라북도 무주 지역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첨단 농업 기술과 영농 방법 및 영농 정보 등을 제공하여 농촌 주민들이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농촌 생활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서 지역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8년 「농사 교도법」이...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에 있는 입체 교차로. 통영 대전 고속 도로는 대전광역시 이남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에 따라 대전·영남권과 전라북도 북동부 지역을 연결하고, 무주군, 덕유산 국립 공원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무주나들목을 건립하였다. 무주나들목이 속한 통영 대전 고속 도로와 함께 1997년 8월...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무주농협은 ‘자조, 자립, 협동’의 이념 아래 무주군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한 농업 생산력의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무주농협은 1970년 1월 28일 단위 농협으로 설립되어 업무를 개시했고, 1970년 5월 17일에 상곡 지소를 설립하였다. 2...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읍. 무주군의 북부에 위치한 읍으로, 북쪽에 있는 향로봉[420m]이 무주군의 진산(鎭山)이다. 조선 시대인 1414년(태종 14) 무풍현(茂豊縣)과 주계현(朱溪縣)을 통합하면서 무풍현의 ‘무’ 자와 주계현의 ‘주’ 자를 한 자씩 취하여 ‘무주(茂朱)’라는 지명이 만들어졌다. 무주읍은 백제 시대에 적천현(赤川縣) 지역이었다...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무주읍 관할 행정 기관. 무주읍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무주읍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무주읍 주...
-
조선 전기와 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조선 건국 이후 행정 구역이 통폐합되는 과정에서 1414년(태종 14)에 무풍현(茂豊縣)과 주계현(朱溪縣)을 통합하여 무주현(茂朱縣)을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잡지 제3 지리 1편에 “무풍현은 본래 무산현이었다. 경덕왕 때에 명칭을 고쳐 지금에 이른다[茂豊縣 本茂山縣 景德王改名 今...
-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 체계. 무진장 농어촌버스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한 대중 교통 체계로, 농촌 마을과 주요 중심지인 읍, 면 소재지 간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본래 전북 고속 주식회사에서 무주군 내 농어촌버스와 시외 직행 버스를 운영하였으나 무진장 여객이 분리 독립하면서 무진장 농어촌버...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무진장소방서 산하의 119 안전 센터. 무진장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무풍면·설천면·적상면·부남면 일원의 화재 진압, 구조·구급, 민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전라북도 무주군 일원이 전주 소방서 관할로 편입되면서 같은 해 1월 10일 전주 소방서 무주 파출...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있는 무풍면 관할 행정 기관. 무풍면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무풍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무풍면 주...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유가면의 고방 마을에서 ‘방’ 자를 따고 이동 마을에서 ‘이’ 자를 따 방이리(芳梨里)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가면 지역에 있는 이동 마을, 하류 마을, 고방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로 개설하였다. 고방[사기점] 마을, 본동 마을, 거문동[거문뜨기] 마을, 내동[안골] 마을, 임수동 마을 등 5...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하여 지방 자치 단체나 의료 기관 등이 하는 활동. 광복 이후 혼란스러운 사회 상황에서 영양 부족과 비위생적 환경 등의 원인으로 티푸스·콜레라 등 각종 감염병과 결핵·기생충 감염·나병 등의 질병이 만연하였다. 미군정 시대의 보건 행정은 발견해서 차단·격리하고 박멸하는 방식을 취하였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DDT...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는 나무. 보호수란 「산림 보호법」 제13조[보호수의 지정 관리]에 의거하여 시·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 관리청장이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지정한 노목, 거목, 희귀목을 의미한다. 보호수의 지정 목적은 천연 수목[천혜 자원]의 보호와 건전한 생활 환경의 조성 유지이다. 지정 대상은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 명목...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산. 봉림산(奉林山)[638m]은 북동쪽 무주군 안성면과 적상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봉화산(烽火山)[884m]의 남서쪽 지맥이다. 남동쪽에는 매방제산(梅芳齊山)이 위치하며 그 사이에는 무주군 안성면에서 진안군 동향면으로 흐르는 구량천(九良川)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남쪽의 구량천 방향으로 급경사를 이루며, 구량천의...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와 적상면 삼가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봉화산(烽火山)은 과거 봉수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봉화산[884m]은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삼가리 그리고 안성면 진도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다. 봉화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버드산[512m], 구리골산[658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어둔산[679m]으로 연결된다. 남쪽의...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부남면(富南面)은 전라북도 무주군의 북서부에 위치한다. 금강의 상류인 산간 지대에 자리하여 동쪽은 조정산(鳥頂山)[799m] 등의 산지를 경계로 무주읍·적상면과 접하고, 서쪽은 지장산(智藏山)[723m] 등을 경계로 진안군과 충청남도 금산군, 남쪽은 진안군 동향면, 북쪽은 금산군과 접한다. 『무주군지』에 따르면 부남(...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있는 부남면 관할 행정 기관. 부남면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부남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남면 주...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적상산성의 북쪽 창고가 있는 곳이라고 하여 북창리(北倉里)라고 이름 붙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 지역에 있는 북창 마을, 초리 마을과 부내면의 자하동[잣골]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로 개설하였다. 내창 마을, 외창 마을, 자하동[잣골] 마을, 초리 마을, 운평[구름들] 마을 등 5개의 자연 마을이...
-
조선왕조 25대 472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해 온 적상산 사고와 무주의 역사. 조선(朝鮮)을 건국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부터 철종(哲宗)에 이르기까지 왕의 사후(死後)에 연월일(年月日)의 편년체(編年體)로 25대 472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은, 그 방대한 분량은 물론 내용에서도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역사서로 평가받고...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상곡면의 내사 마을과 외사 마을에서 ‘사’ 자를 따고 마산 마을에서 ‘산’ 자를 따와 사산리(斜山里)라고 이름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의 마산 마을, 사교 마을과 유가면의 내사 마을, 하가 마을, 외사 마을의 일부를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로 개설하였다. 내동[안골] 마을, 평촌 마을, 양지촌[양지땀]...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유가면의 내사 마을에서 ‘사’ 자를 따고 새냇들에서 ‘천(川)’ 자를 따 사천리(斜川里)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가면의 길왕 마을, 내사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로 개설하였다. 구억[구석들] 마을, 성내 마을, 내서창 마을, 외서창 마을, 신대 마을, 길왕 마을 등 6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사천리 고인돌 떼2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서창 마을 앞에 위치한다.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적상 우체국에서 북쪽으로 1㎞ 지점에 적상산성(赤裳山城)으로 올라가는 서창로가 나온다. 서창로를 따라 900m 가면 적상산 황토 펜션이 보이는데, 펜션 뒤편 인근에 고인돌이 자리한다. 2006년부터...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청동기~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유물산포지는 발굴 조사의 결과에 따른 명칭은 아니며, 사전 조사인 지표 조사에서 뚜렷한 유구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땅 위의 일정한 장소에 유물이 흩어져 있는 곳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의 어떤 유구가 파괴되면서 유구 안에 있던 유물이 밖으로 노출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되며, 문화재 지표...
-
전라북도 무주군에 분포하는 주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무주군은 전체적으로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과 남고북저(南高北低)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부는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일부를 이루는 삼도봉[1,177m]에서 삿갓봉[1,418m] 사이의 해발 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부에서 서부로 갈수록 해발 고도가 낮아진다. 그리고...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가리(三加里)는 상가 마을, 중가 마을, 하가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가면의 여울 마을, 상가 마을, 중가 마을, 하가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로 개설하였다. 정착 농원[노루 고개] 마을, 하가 마을, 내동 마을, 외동 마을, 대촌 마을, 중촌 마을, 상촌 마을, 갈곡[갈골]...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있었던 학교. 삼숭학교(三崇學校)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늘갓에 교회[늘갓 교회, 현 여올 교회]가 설립되면서 늘어나게 된 적상면 지역 일원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신학문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 사람으로 무주에 와서 교회를 세운 송희중이 교회에 모이는 젊은이들이 늘어나자 학교 설립을 계획하게 되었...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상류 마을, 중류 마을, 하류 마을을 합하면서 삼유리(三柳里)라고 하였다. 조선 태종(太宗) 때 영의정을 지낸 유정현(柳廷顯)의 후손들이 사육신(死六臣)과 연루되어 귀양살이를 하다가 이곳으로 들어와 정착하면서 유야면(柳野面), 유리(柳里), 유산(柳山) 등의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조선 말 문장가로 알려진 유도(柳燾)가...
-
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행정 구역. 조선 초기 지방의 행정 구역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을 통합하여 무주현(茂朱縣)을 설치하고 면리제(面里制)를 정비하여 국가 통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898년(고종 35)에 편찬된 『적성지(赤城誌)』에는 상곡면(裳谷面)에 초리(初里)·북창(北倉)·포내(浦內)·중리(中里)·괴목정(槐木亭)·치목(致木)...
-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공통된 특징을 보이는 생활 문화가 지리적으로 분포하는 범위. 무주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간 지역이다. 총면적은 631.59㎢로 전라북도 전체 면적의 7.84%를 차지하며, 동서 길이는 37㎞, 남북 길이는 30㎞이다. 무주군의 전체 면적 중 82.4%가 임야이며, 경작 면적은 논 5.7%, 밭 6.0%로 전체 면적의 11.7...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갤러리 카페. 서창 마을이 있는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斜川里)는 본래 유가면 지역인데 1914년 길왕(吉旺), 내사(內斜) 일부를 병합하여 새냇들의 이름을 따서 사천리라 하고 적상면에 편입하였다. 자연 마을은 길왕리(吉旺里), 지소땀, 서창(西倉), 신대(新垈), 느티골[槐木洞], 구석들[九億], 난들번득[樂安洞] 등이 있...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先史)는 역사(歷史)와 구분되는 시간적 영역으로서 문자 기록이 없던 시대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일부가 여기에 해당한다. 선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없었기 때문에 고고학적인 연구 방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즉 고고학적 발굴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확보된...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설천면은 무주군의 동부에 위치하는 면이다. 소백 산맥의 산간 지대로 북쪽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과 무주군 무풍면과 접하고, 서쪽은 무주읍과 적상면, 안성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쪽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무풍면과 접한다. 1724년(영조 즉위년) 문관 이봉상(李鳳祥)이 이곳에 살면서 설천(雪川...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설천면 관할 행정 기관.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설천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설천면 주...
-
삼국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흙이나 돌로 축조된 관방 시설. 성곽(城郭)이란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을 합하여 이르는 명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지칭하고 있다. 즉, 성곽은 군사적·행정적인 집단의 활동 공간을 흙이나 돌 등으로 연결한 구조물로서, 일반적으로 성벽이라 불리운다. 고대 국가 초기에는 목책(木柵), 도랑과 같은 방어...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와 설천면 두길리 경계에 있는 산. 성지산(聖芝山)[992m]은 북쪽으로 무주군 설천면의 깃대봉[1,055m]과 백운산[1,010m]으로 연결되며, 남쪽으로 금해산, 두문산[1,051m], 덕유산 향적봉[1,614m], 서쪽으로는 대호산[529m]으로 연결된다. 남북 방향으로는 산마루로 연결되어, 동쪽의 물은 무주군 설천면 원당천(...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시절과 절기에 맞추어 먹는 음식. 세시 음식은 절식과 시식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절식은 명절날의 의미에 맞게 차려 먹는 음식이고 시식은 각 계절에 나는 제철 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을 말한다. 무주군은 본래 백제의 영역이던 주계(朱溪) 지역의 무주읍과 적상면, 역시 백제 영역으로 금산(錦山)에 속한 안성면과 부남면 그리고 설천면 지역이 신라의...
-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무주군은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덕유산, 민주지산, 적상산 권역은 무주 지역의 식생 분포를 대표하는 곳이다. 이 3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관속 식물 분포 현황과 주요 식물종 및 식물 군락의 개괄을 통해 무주군의 식물상을 알 수 있다. 월터(Walter)[1975]의 분류에 의하면,...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식품과 음식을 이용하여 행해지는 모든 생활과 풍습. 식생활은 넓은 의미에서 음식물과 이것을 가공하는 조리 및 조리에 필요한 기구·식기·식사 예법 등 음식물 섭취 행위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내창 마을은 적상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산촌 마을로 주민들의 먹을거리는 대부분 산에 기대어 얻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지역에 형성된 분지. 안성 분지는 사면이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모든 하천이 서쪽의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로 모여 대고개와 노루 고개 사이의 계곡을 지나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로 유출된다. 즉, 안성 분지의 모든 물은 서쪽인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로 모여 진도리를 통해 서쪽으로 흐른다. 무주군 안성면의 8개 법정리 중에서 남쪽의 공진리를...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무주군의 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동쪽은 두문산[1,051m], 덕유산[1,614m] 등을 경계로 설천면·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 진안군 동향면, 남쪽은 장수군 계북면, 북쪽은 조두치[590m] 등을 경계로 적상면과 인접한다.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 지역으로 안성소(安城所)가 있어 ‘안성(安城)’이라고 하였다는 설과, 덕유산의 품에...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안성면 관할 행정 기관. 안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안성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성면 주...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와 적상면 삼가리 경계에 있는 산. 어둔산(魚屯山)[679m]은 서북쪽의 봉화산(烽火山)[884m]과 동북쪽의 탕건 바위, 노고봉으로 연결되며, 안성치를 넘어 동쪽의 두문산(斗文山)[1,051m]으로 연결된다. 어둔산의 서쪽에는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과 안성면 사전리를 연결하는 어각치가 있고, 동쪽에는 적상면 삼가리와 안성면 사전리를...
-
전라북도 무주군의 하천에서 잡은 자가사리 등의 민물고기를 푹 고아, 쌀과 야채를 넣어 끓인 죽. 무주군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어죽은 설천면·적상면·안성면·부남면 등의 강이나 냇가에서 솥단지를 걸어 놓고 바로 잡은 민물고기를 끓여서 놀다 지친 허기를 채우며 즐기는 음식이다. 어죽은 민물고기이므로 비린내 없이 끓이는 특수한 비방이 있어서 무주의 전통 음식으로 지...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여원 마을에 있는 다리. 여원교(汝元橋)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여원 마을에 위치한 다리로 지명을 따라 이름을 붙였다. 여원은 본래 '늘갓'이라 부르다 ‘여올(汝兀)’로 바뀌었는데, 일제 강점기 때 한자음으로 바뀌면서 ‘여원(汝元)’이 되었다. 2002년 기준, 길이는 12m이며 총 폭은 10m이다. 유효 폭은 9m이며...
-
전라북도 무주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무주군은 비록 산간 지대이지만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삶을 영위하였음이 나타난다. 구석기 유적은 발견된 바 없지만, 남대천(南大川) 수해 복구 현장에서 신석기 시대 토기가 발견된 바 있고, 설천면 기곡리 일대에서 간 돌도끼[마제 석부], 간 돌살촉[마제 석촉]이 수습되었으며, 적상면 사천리 일대에 고인...
-
전통 시대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무주의 열녀는 『무주 군지(茂朱郡誌)』 ‘무주의 열녀’ 항목에 모두 53명이 나온다. 무주 지역 열녀들을 살펴보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남편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친 헌신적인 여성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병든 남편을 위하여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남편에게...
-
전통 시대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무주의 열녀는 『무주 군지(茂朱郡誌)』 ‘무주의 열녀’ 항목에 모두 53명이 나온다. 무주 지역 열녀들을 살펴보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남편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친 헌신적인 여성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병든 남편을 위하여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남편에게...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포리(龍浦里)는 무주군 부남을 거쳐 내려오는 금강이 용처럼 꿈틀거리며 흐르는 곳에 금산으로 건너가는 나루가 있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서면의 용포 마을, 공정 마을, 추동[가래골] 마을, 잠두 마을과 부남면 하굴암 마을, 금산군 부동면의 요대 마을을 합하여 무주군 무주면 용포리로 개설하였다. 19...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포리(龍浦里)는 무주군 부남을 거쳐 내려오는 금강이 용처럼 꿈틀거리며 흐르는 곳에 금산으로 건너가는 나루가 있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서면의 용포 마을, 공정 마을, 추동[가래골] 마을, 잠두 마을과 부남면 하굴암 마을, 금산군 부동면의 요대 마을을 합하여 무주군 무주면 용포리로 개설하였다. 19...
-
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행정 구역. 조선 초기 지방의 행정 구역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을 통합하여 무주현(茂朱縣)을 설치하고 면리제(面里制)를 정비하여 국가 통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898년(고종 35)에 편찬된 『적성지(赤城誌)』에는 유가면에 길왕(吉旺)·내사(內斜)·외사(外斜)·상가(上加)·중가(中加)·하가(下加)·이동(梨洞)...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확인되는 선사 시대~역사 시대 인류의 문화 흔적들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관련된 유물들이 일정 범위에 산포하여 확인되는 장소. 유물산포지(遺物散布地)는 무덤이나 가마터, 집터와 같은 특정한 유구의 흔적이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지표상에서 확인되는 유물의 분포 양상를 통해 어떠한 유구 또는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되는 장소를 말한다....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음식 조리 및 판매점. 전라북도 무주군은 84%가 산악 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평균 해발 고도는 약 300m이다. 지대가 높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연평균 기온이 11.6℃로 서늘하며 일교차가 커 다양한 고랭지 농작물의 재배 조건에 적합하다. 2016년 문화 체육 관광부 올해의 관광 도시로 선정된 무주군은 구천동 33경과 덕유산(德裕山)...
-
조선 후기~개항기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김해김씨 문중 소장 고문서. 1711~1882년에 발급된 읍내리 김해 김씨 문중 고문서(邑內里金海金氏門中古文書)는 입안(立案) 2점, 교지(敎旨) 2점, 첩(帖) 10점, 전령(傳令) 33점, 완문(完文) 1점, 준호구(準戶口) 21점 등 6종 69건이다. 모두 낱장으로 각 고문서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1711년에...
-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인구, 교통, 산업, 관광 등의 인문 환경. 무주군은 신라와 백제 때는 서부의 무주읍과 동부의 무풍면이 국경 지역이었다가 삼국 통일 후 2개의 현으로 존재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무주군으로 통합되었다. 인구는 7만 6061명[1966년]까지 증가하였으나 2017년 6월 현재는 2만 4875명이다. 교통은 고속 국도 제35호선[대전광...
-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 무주 지역의 인구는 1911년 조선인 3만 5912명, 일본인 63명, 1921년 조선인 4만 6228명, 일본인 198명, 1930년 조선인 5만 737명, 일본인 249명, 1940년 조선인 4만 7717명, 일본인 256명, 1943년 조선인 5만 1184명, 일본인 268명이었다. 조선인은 주로...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 현재까지 나타난 고고학(考古學)의 성과로 보아 무주 지역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인근의 전라북도 진안군, 대전광역시 또는 충청남도 공주시 등을 보면 구석기 시대로 소급될 여지도 높지만 사람들이 무주 지역에 모여 마을을 이루고 마을 공동체를 형성한 시기와 그 형태를 정확히 추정하기에는 자료...
-
전라북도 무주군의 위치, 산지, 하천, 토양, 지질, 기후 등의 자연 환경.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0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의 거리는 34.9㎞, 남북 간의 거리는 31.0㎞이다. 무주군의 중앙 지점인 적상면 괴목리[동경 127° 42′ 59″, 북위 35° 55′ 41″]를 중심으로 가장 동쪽 지점은...
-
전라북도 무주군의 위치, 산지, 하천, 토양, 지질, 기후 등의 자연 환경.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0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의 거리는 34.9㎞, 남북 간의 거리는 31.0㎞이다. 무주군의 중앙 지점인 적상면 괴목리[동경 127° 42′ 59″, 북위 35° 55′ 41″]를 중심으로 가장 동쪽 지점은...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이상적인 서창마을의 모든 것. 서창마을은 과거에 머문 듯한 마을로 사천리(斜川里)의 적상산(赤裳山)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 때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는 피난지지(避難之地)이기도 한데, 특히 서창마을에서는 할아버지 산신당과 고석 할매당이 모셔졌고 풍수 비보적인 역할을 하는 마을 숲이 있었다고...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다리.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위치하여 장안교(長安橋)라 부른다. 장안리는 ‘큰 골짜기’라는 뜻으로 ‘한실’이라 불렸는데, ‘한실’을 한문으로 고치면 ‘대곡(大谷)’이 된다. 본래 ‘장안’이란 오랜 세월을 안락하게 살 수 있는 복지라는 뜻이 있어 서울의 성안을 나타내는 말인데, 고려 시대 국가의 특수 행정 지역인...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저수지. 저수지(貯水池)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저수지의 시설 관리는 한국 농어촌 공사 및 지방 자치 단체가 한다. 무주군에서는 설천면의 덕유산과 무풍면의 대덕산에서 발원한 하천이 합류하여 남대천을 이루며 금강과 합류한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구량천은 진안...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적상면(赤裳面)은 지역의 중간에 위치한 적상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무주읍,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조선 시대 이전에는 주계현(朱溪縣) 지역이었으며, 조선 왕조가 들어서며 무주현(茂朱縣)에 소속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괴목리, 북창리, 포내리]과 유가면[방이리, 사산리, 사천리, 삼...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적상면 관할 행정 기관. 적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적상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적상면 주...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에서 발원하여 무주읍 대차리를 흘러 남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적상천(赤裳川)’이라는 명칭은 적상산이 아니라 무주군 적상면에서 비롯하였다. 비록 적상면은 적상산에서 따온 것이지만, 물줄기 측면에서 보면 적상산과 적상천은 관련성이 적기 때문이다. 무주군 적상면은 조선 시대 때 유가면(柳加面)과 상곡면(裳谷面)이 합쳐진 것인데, 1914년 행정...
-
백제 시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과 적상면 일대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현재의 무주 지역은 백제와 신라가 각기 영유하던 지역이다. 즉 적천현(赤川縣)[주계현(朱溪縣)]은 마한에서 백제로 이어진 지역이고, 무산현(茂山縣)[무풍현(茂豊縣)]은 진한에서 신라로 이어진 지역이다. 적천현 지역은 본래 마한의 영역이었으나, 백제 근초고왕(近肖古王) 때에 이 지역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국가에서 정문을 세워 표창한 것. 정려(旌閭)는 국가에서 효자·충신·열녀로 모범이 되는 사람의 집 문앞 또는 마을 입구에 붉은 문을 세워 주는 행위나 그 문을 뜻하는 말이다. 정(旌)은 깃발의 의미로 ‘드러낸다’는 뜻이고, 려(閭)는 마을 또는 마을 어귀에 세운 문이라는 뜻으로 왕이 효자·충신·열녀에게 정려를 내려줌으로써...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광복 이후 각 사회단체들이 정치적 이념을 표방하고 정당을 결성하면서, 일시적으로 텅 비었던 해방 공간에 정당들과 정치 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였다. 이 시기에 서울에만 100여 개의 정당이 출현했다고 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선거인 1948년 5월 10일의 제헌 의회 선거에 참여...
-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전라북도 무주 지역 역사. 조선을 건국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는 고려의 제도를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1414년(태종 14)에 전국을 8도제로 바꾸는 행정 구역 개편을 실시하였다. 주계(朱溪)와 무풍(茂豊)이 통합되어 무풍의 '무(茂)'와 주계의 '주(朱)'를 따서 '무주(茂朱)'라는 새로운 지명이 만들어졌...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무주 지역 종교의 발전을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나눠 본다면,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佛敎)·유교(儒敎) 등의 종교의 흐름, 둘째는 조선 후기 천주교의 전래와 개신교의 확산, 셋째는 서학(西學)의 전래에 대응하여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학(東學)·원불교(圓佛敎)...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적상면·무주읍·부남면을 거쳐 경기도 하남시와 경상남도 통영시를 연결하는 고속 도로. 중부고속도로는 서울~대전을 잇는 ‘중부 지방을 가로지르는 고속 도로’라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현재 고속 도로 제35호선은 중부선과 통영 대전선으로 구성되어 별도로 관리되고 있다. 무주군 일부 지역을 지나는 통영 대전선은 2001년 진주~대전 구간이 완공된...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죽천 삼거리와 무주읍 당산리 당산 삼거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는 지방 자치 단체마다 주요 번호가 있는데, 전라북도는 700번대를 사용해 ‘제727호선’으로 명명되었다. 무주군 안성면과 무주읍을 연결하여 안성~무주선이라고도 불린다. 총연장 25.6㎞로 전 구간이 2차로이며, 무주군 내부만을 연결한다. 포장도 17.64㎞,...
-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의 산지와 하천 및 평야. 무주군의 지형은 전체적으로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과 남고북저(南高北低)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부는 소백산맥[백두대간]의 일부를 이루는 삼도봉[1,177m]에서 삿갓봉[1,418m] 사이의 해발 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부에서 서부로 갈수록 해발 고도가 낮아진다. 그리고 백암봉...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소재지의 동북쪽에 높게 솟아 있는 봉우리가 봉화산(烽火山)[884m]이다. 봉화산은 무주군 안성면과 적상면의 경계를 이루며, 그 남쪽에 도치, 서쪽에 오두치 등의 고갯길이 한눈에 조망된다. 도치와 오두치는 현대화된 도로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무주군 안성면 일원에서 진안군과 충청남도 금...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 및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는 제반 활동. 1945년 8·15 광복 후 연식 정구가 활성화되어 무주군의 체육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무주군의 연식 정구는 무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구기 종목으로 성장하여 전라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육성 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6·25 전쟁 이후부터는 구기 종목이 성행하였다. 197...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체육공원. 무주군에는 체육공원이 6개 읍·면에 각 1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무주 공설 운동장[무주 등나무 운동장]이 대표적인 체육공원이다. 1. 체육공원 체육공원은 무주읍, 설천면, 부남면, 적상면, 무풍면, 안성면 등에 각 1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부남면 체육공원은 전체 면적이 1만 1141㎡이다. 축구장 7,738㎡, 테니스장 3,...
-
전라북도 무주군의 산업 분야 중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가축을 길러 고기나 가죽, 유제품 등을 얻는 산업이다. 전라북도 무주군은 1960년대 후반부터 농어민 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업 진흥을 추진해왔지만 수요가 따르지 못해 생산력이 크게 증대되지는 못하였다. 1980년대 들어 증식 기반의 구축과 함께 축산 사육 두수가 증가했다가, 1...
-
전라북도 무주군의 도로·수로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어 만든 통로. 무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동부 산간 지방에 위치하여 교통로가 현대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발달하였다. 자동차 교통에 적합한 현대적인 교통로 확충을 위해 도로 확장과 터널 시공이 이루어진 것이다. 2015년 9월 기준, 전라북도 내의 14개 시군에 187개의 터널이 있었다. 무주군에는 전라...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해발 고도가 낮고 기복이 평평한 넓은 지형. 무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지리적으로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및 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은 진안군, 남쪽은 장수군, 북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및 충청북도 영동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7°31′~127°54′, 북위 35°47′~36°03′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내륙 지방 중에...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위치가 갯[浦]의 안[內]과 같은 형국이라 하여 ‘개안’이라 부르다가 한자화하여 ‘포내(浦內)’가 되었다. 자연 마을인 옥소 마을은 용소, 각시소 등 아름다운 소가 많아서 유래한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의 포내 마을, 중리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로 개설하였다. 개안 마을, 옥소 마을, 상...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강물이 수직이나 급한 경사를 이루며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무주군은 전라북도에서 가장 폭포가 많은 지역이다. 유수가 거의 수직으로 급속하게 떨어지는 곳이 있어야 폭포가 형성되는데, 무주군은 대부분 산악 지대여서 폭포가 발달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무주의 대표적인 폭포는 15여 개이다. 구천 계곡의 구천 폭포, 무주군 무주면의 장수 바위와...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적상면에서 채취한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내어 표고버섯과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국밥. 약 600년 전 중국 명나라 때에 오서(吳瑞)라는 사람은 표고의 효능을 '풍치혈파기익(風治血破氣益)'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표고버섯의 포자에 독감이나 암에 속하는 풍을 다스리는 성분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표고버섯의 에리다데민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므로 피가...
-
전라북도 무주군 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무주 지역의 하천은 모두 금강(錦江) 수계에 속한다.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신무산(神舞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를 관류하고 군산에서 황해로 유입되는 강이다. 무주군 내 하천은 대부분 북쪽~북서쪽 방향의 지질 구조선을 따라 흐르는 경향을 보이며 남대천(南大川)과...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무주(茂朱)’라는 명칭은 조선조 1414년(태종 14)에 전국을 8도제로 바꾸는 행정 구역 개편과 함께 만들어졌다. 이때 주계(朱溪)와 무풍(茂豊)이 통합되고 무풍의 ‘무(茂)’와 주계의 ‘주(朱)’를 따서 ‘무주’라는 새로운 지명이 만들어졌다. 이...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은 한 고장에서 오랜 세월 먹어 온 음식으로, 그 고장만의 기후와 지형 등 자연 지리적 특성에 순응하면서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든다. 또한 그 고장이 겪어 온 역대의 사회 환경이 조건으로 작용되어 양식, 규범, 조리 가공법 등의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전수되어 온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다른...
-
1945년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주군은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과 6·25 전쟁, 전쟁의 상흔을 딛고 이루어 낸 경제 발전 등 한국 사회의 성장 및 발전과 그 궤적을 함께하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23부(府), 331군(郡)으로 개편함에 따라 무주 지역을 관할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