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의 신호적. 조선 시대에는 3년마다 호적을 작성하여 대장에 편성하였는데, 이를 ‘구식 호적’이라 칭한다. 이에 비해 1896년 제도의 개혁 이후에 작성된 호적을 ‘신식 호적’이라 칭한다. 신식 호적은 호구 기재 사항을 붉은색으로 인쇄한 호적표를 관에서 각 호에 2부씩 지급하면 백성들은 이를 기재하여 지방관에 제출하였다. 제출된 호적표 중 1부는 지...
1897년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김녕김씨 문중 소장 고문서. 무주의 김녕김씨는 1782년 무신(戊申)의 난(亂)을 즈음하여 진안에서 무주군 적상면으로 이거(移居)하였는가 하면, 무풍의 김녕김씨는 함양에서 무풍으로 이거한 이후 대대로 세거(世居)하고 있다. 증산리 김녕김씨 문중 고문서(曾山里金寧金氏門中古文書)는 1897년을 전후해서 석항리 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