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226 |
---|---|
한자 | 致木- |
영어공식명칭 | Chimok sambe maeu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치목길 83[괴목리 1272-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소연 |
개설 시기/일시 | 2005년 - 치목삼베마을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 |
---|---|
개설 시기/일시 | 2008년 - 치목삼베마을 산촌 생태 마을로 선정 |
개설 시기/일시 | 2013년 10월 23일 - 치목삼베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로 선정 |
위치 | 치목삼베마을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치목길 83[괴목리 1272-2] |
성격 | 농촌 체험 마을 |
가구수 | 81가구 |
인구[남/여] | 160명[남 77명/여 83명]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명칭 유래]
치목삼베마을은 적상산 동남쪽 적상산성(赤裳山城)으로 가는 양지 바른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데, 마을 남쪽으로 우뚝 솟은 단지봉과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풍치를 이룬다 하여 ‘치목(致木)’이라 하였다고 한다. 마을에 삼베와 이를 이용한 생활 소품, 수의(壽衣)가 유명해 삼베 마을로 알려져 있다.
[형성 및 변천]
치목삼베마을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로 편제된 후 원괴목 마을과 함께 행정리인 괴목 1리로 구획되었다. 1961년 원괴목과 분리되면서 괴목 2리가 되었다가 1972년 옛 지명인 치목으로 다시 고쳐 오늘에 이른다. 2005년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되어 방문자 센터 및 삼베 체험장을 만들었고, 2008년 산촌 생태 마을로 지정되어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을 확충하였다. 2013년 농촌 체험 휴양 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자연환경]
치목삼베마을은 무주군에서도 중앙에 위치하며, 남쪽은 덕유산, 북쪽은 적상산[1,034m]이 감싸는 형태를 취한 대표적인 산촌 지역이다. 적상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붉은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마치 온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듯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 이름 지어졌다. 치목삼베마을에서 적상산으로 1시간쯤 오르면 나오는 송대 폭포(松臺瀑布)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현황]
치목삼베마을은 2017년 1월 현재 81가구, 160명[남 77명/여 8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특산품으로는 고추, 대학 찰옥수수, 육쪽마늘, 블루베리와 특히 삼베와 이를 이용한 생활 소품, 수의 등이 있다. 산촌 생태 마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편백 향주머니 만들기, 삼베 짜기 체험, 목공·도자기 체험, 아이싱 쿠키 만들기, 블루베리·옥수수 수확, 반딧불이 생태 학교 체험, 트레킹 등이 있다. 힐링 리조트인 ‘단풍 마을 휴’가 조성되어 있는데, 다양한 가족 룸과 휴로마[단체 룸] 등이 있다. 치목 마을 뒷산 깊은 계곡에 위치한 송대 폭포를 지나 양수 발전소 상부 댐에 오르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봉안했던 적상산 사고(赤裳山史庫)가 복원되어 있고, 더 위로 올라가면 본래 적상산 사고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가 1949년 여순 사건으로 불타 버려 흔적만 남은 호국사(護國寺) 터에 안국사(安國寺)가 이건되어 있다. ‘2016년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에 참여하였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봄철에는 611만 원, 여름철에는 2288만 원, 가을철에는 530만 원, 초겨울에는 989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