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갈계리 동계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아영면 소재지에서 인월 방면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동계마을의 북쪽에 자리한다. 동계 마을 입구를 지나 좌측에 있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동계마을 북쪽의 낮은 구릉이 남쪽과 동쪽으로 완만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 하단부에는 풍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주변은 대부분 논과 밭 등의...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견두산 정상 부근에 있는 마애여래입상. 견두산 마애여래입상은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과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경계에 위치한 견두산 정상 부근에 있다. 고평리 신덕마을 동편에 위치한 견두산 입구에서 약 6㎞ 정도 올라가면 산 정상이 있고, 정상에 있는 묘를 왼쪽으로 끼고 내려서면 높이 5m 내외의 거대한 암벽에 마애불이 있다....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이전의 야철지. 주천면 고기리 일대에는 출토된 토기나 자기는 거의 없고 다량의 목탄과 고온으로 구워진 흙과 돌이 구릉에 집중 분포하고 있을 따름이다. 따라서 고기리 요지는 그릇을 굽던 도요지가 아니고 야철지와 같은 성격의 것으로 추정된다. 남원 지역에는 현재 운봉읍 공안리, 수철리 요지, 송동면 사촌리...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수철마을 일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공안리 수철 도요지는 1980년대 후반까지는 민가의 감나무 잡목 속에 있었으며, 야영지가 조성될 계획이었다. 이후 대규모 조림 사업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에서 가마와 관련된 그릇 조각편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당시 가마의 존재를 알고 있어 훼손시키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터. 괴양리 회산 도요지는 예전에 점곡리라 불리던 지역으로, 계룡산 능선의 경사면에 가마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가마터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해발 391m 내외인 계룡산의 북쪽 줄기, 회산마을 터 북쪽의 낮은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덕과면과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1987년 전북대학교...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요골마을 일대에 있는 도요지. 대상리 요골 도요지는 기존 지표 조사 보고에 의하면, 100m 이상의 범위에 걸쳐 유물이 출토되었던 것으로 보아 비교적 대규모의 도요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골마을에서 귀정사 방면으로 500여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지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은 도로변 오른쪽 밭의 능선이다....
-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던 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광의적 정의로 가마터란 각종 토기, 도기, 자기, 벽돌, 기와 등을 고온에서 소성하던 구조물을 말한다. 또 목탄을 만들기 위한 시설물도 목탄가마, 또는 탄요(炭窯)라 하여 같은 범주에 넣는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가마터...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도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도촌마을 동쪽에 위치하며, 도촌마을에서 용동마을로 가는 길목의 도로변에 인접하여 자리한다. 이 도로변 바로 옆으로는 시내가 흐르고 있다. 냇가에는 도촌마을과 들판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 있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본래 도촌마을에서 동쪽으...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마터.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에서 남쪽으로 200여 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며, 문수동 고분군과 인접하였다고 한다. 문수동 마을 입구 호기교의 서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장백산 동쪽 산줄기 말단부의 능선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실시한 지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가마터 주변...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 봉대마을에 있는 고인돌. 유적은 봉대마을에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낮은 야산의 끝자락에 자리한다. 즉, 광주 대구 고속 도로에서 북쪽으로 10m 정도 떨어져 있는 밭에 위치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고인돌 2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의 일부는 땅 속에 묻혀 있어...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아영면 봉대마을에서 당동마을로 가는 솔고개의 남쪽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은 봉대마을에서 서북쪽으로 약 7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야산에 분포한다. 이곳은 광주 대구 고속 도로의 지리산 휴게소에서 동으로 약 2㎞ 떨어져 있다. 유적이 위치한 구릉은 본래 봉대 고분군이 위치한 능선과 한 능선이었...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비홍재와 곰재를 잇는 산줄기에 위치한다. 성의 북면은 주생면과 대강면의 경계인 비홍치 정상에서 산능선으로 문덕봉을 향하여 5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다. 비홍산성은 포곡식 산성이며, 적당히 치석한 가공석을 이용하여 성벽의 내·외면을 맞추고 그 안쪽에는 할석을 채웠다. 내탁법으로 쌓아 올린 성...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석마을과 석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부분 순자강의 하안 단구 상에 위치한다. 사석마을 고인돌은 사석마을 모정에 위치한다. 석촌마을 고인돌은 석촌마을 북쪽 끝지점에 위치하며, 730번 지방도의 서쪽 건너편 밭에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사석마을(A·B...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에 있는 가마 유적. 남원시에서 금지면을 지나 대강면 사석리로 향하는 730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사석리 석촌마을에 도착하기 전 약 800m 지점에서 동쪽의 산사면이 서쪽의 강쪽으로 돌출하면서 비교적 평탄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 지형이 나타난다. 이 지점의 도로 오른쪽에는 산으로 진입하는 비포장 농로가 있으며, 이 농로를 따라...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마연 유물산포지와 등골 유물산포지로 구분된다. 마연 유물산포지는 수지천을 따라 수지면 소재지로 향하는 도로 왼쪽에 있는 마을의 북동쪽 구릉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단은 민묘가 조성되어 있고, 하단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등골 유물산포지는...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서재 도요지는 금지면 서매리의 삿갓봉에서 뻗어내린 능선의 해발 180여m 지점에 있으며, 서재마을 큰 골에서 왼쪽 계곡 능선으로 400여m 올라간 곳에 위치한다. 주변에 평택임씨 묘역이 있고, 도요지는 묘역의 윗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서매리 서재 도요지는 기존의 지표 조사에서 그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서재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200m 내외의 산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북쪽의 문덕봉(門德峰)[598.1m]과 남쪽의 삿갓봉[629m]의 줄기를 잇는 곳에 자리한다. 이 유적의 아래에는 가야 토기가 출토된 서재 고분군이 있다. 서재마을 산성은 포곡식의 석성이다. 산...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동양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이 위치한 송동면 세전리는 남원시에서 서쪽으로 30° 정도 치우쳐 있으며, 남쪽으로 11㎞ 떨어져 있다. 전라남도 곡성군과 전라북도 남원군의 군계(郡界)가 되는 섬진강의 강안에 해당된다. 또한 곡성읍에서는 북쪽으로 약 4㎞ 떨어져 있다. 유적은 섬진강 중류의 평야 지대인 세전리 마을 일대에 위치한다...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송내마을에서 남서쪽으로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논둑에 놓여 있으며, 주변은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 모두 2기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두 고인돌간의 거리는 3.6m이다. 2차 조...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로 진입하는 진입로의 북쪽에 있는 능선에 위치한다. 이 능선은 매우 넓은 평탄면을 이루고 있다. 밭이나 묘목밭이 조성되면서 퇴적층의 상당 부분이 삭평된 것으로 보인다. 유적의 단면에 드러난 층위는 산돌과 적갈색 점토가 층층이 퇴적되어 있고, 그 하층에 풍화 암반...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기리 신기마을에서 평선마을로 가는 길가 옆에 자리한다. 남원에서 장수 방면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평선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동쪽 과수원에 위치한다. 유적은 요천에서 북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189m 되는 곳에 요천의 방향과 평행되게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旌閭閣) 및 비문. 양대박은 임진왜란(1592) 때 남원에서 1,000여 명의 의병을 모아 운암 전투에서 왜병을 격파하였고, 그의 아들 양경우는 군량미를 모아 명나라 군대에 제공하였다. 이 비는 1796년에 세워졌으며, 양대박 부자의 충절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양대박의 비와 정려문은 조선 중...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조선 중기 가마터. 왕정동 도요지의 가마터의 범위는 남북으로 50m 정도이고, 주변에 가마와 관련된 시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왕정동 도요지는 만복사지 바로 뒤편에 위치하며, 해발 190m 정도의 기린봉에서 흘러내린 남쪽 능선의 단부에 해당한다. 즉 만복사지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150m 정도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
-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용성관(龍城館)에 있는 석조물. 용성관 석물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용성관은 통일 신라 때인 691년(신문왕 11)에 건립되어 조선 시대에는 관원들의 숙소인 객사로 사용되었으며, 그 규모가 웅대하였다. 한때는 조선 태조의 전패(殿牌: 전(殿)자를 새긴 나무패로 왕의 상징)를 모셔 ‘휼민관(恤...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내송마을 입구와 마을 안쪽에 있는 내송제 인근에 각각 1기씩 위치한다. 은송리 내송 고인돌1은 내송마을 입구 마을회관에서 오른쪽으로 마을로를 따라 약 30m 떨어진 곳에 있는 오른쪽 첫 번째 집 앞에 자리한다. 은송리 내송 고인돌2는 내송제 동쪽에 있는 계단식 논 사이에 자리한다. 고인돌은 마을을...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은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은촌 마을과 그 서쪽에 있는 율천 사이에 위치한다. 은촌 마을 남서쪽의 경지 정리된 논둑 아래에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모두 6기가 보고되었다. 현재는 경지 정리로 모두 훼손되어 덮개돌로 보이는 7개의 석재가 논둑으로 이동되어 남아...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주천리 샘터마을과 하주마을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샘터마을과 하주마을 일대의 주천천 주변에서 각각 1기씩 확인되었다. 마을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예전에 3개의 큰 바위가 있어 ‘삼바위’로 불렸으나 경지 정리 중 훼손되었다고 한다. 샘터마을은 어현동에서 하주교를 건너 주천리 방향으로 가다가 왼편 강자락 옆에 있다. 고인...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에 있는 토기 가마터. 준향리 준향 도요지는 가마의 일부가 땅 위로 노출되어 있는 동서로 긴 오름식 가마(등요)로, 남쪽과 북쪽의 폭이 7m 정도이다. 운봉면과 이백면의 경계인 백두대간 산줄기 정상에 있는 양지산성에서 동쪽으로 뻗은 지루의 말단부에 준향마을이 있다. 토기 가마터는 준향마을에서 남쪽으로 650m 가량 떨어진...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 준향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준향리 준향마을 서쪽 산봉우리에 위치한다. 유적은 ‘양지 산성’과 ‘음지 산성’으로 불리는 2개소의 산정식 석성을 가리킨다. 양지 산성은 백두대간의 산줄기 정상부에 해당하는 운봉면 준향리와 이백면 과립리의 경계에 위치하며, 입망치의 북쪽에 자리한다. 음지 산성은 운봉면 준향리와 이백면 양가...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광평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이 위치한 광평마을은 아영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난 길로 약 500여 m 들어간 곳에 있다. 유적은 고인돌 총 4기이다. 1호 고인돌은 마을 입구에 자리한다. 2호 고인돌은 마을 북서쪽 고재기들에 자리한다. 농로와 거리를 두고 논 안쪽으로 1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3호 고인돌도 고재기들...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택내리에서 내기마을로 가는 길 옆에 있는 구릉의 상단부와 도로변에 위치한다. 이 유적의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는 돌방무덤이 확인된 내기 고분군이 위치한다. 1999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이 유적이 위치한 구릉은...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새터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가마터. 평촌리 새터마을 가마터 일대는 예전부터 점밭골, 점실로 불리는 등 그릇을 만드는 점토가 많이 있다는 의미의 지명을 지니고 있었다. 이곳은 아무리 가물어도 수량이 풍부하여 도자기를 굽는 데 좋은 환경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새터마을 동쪽에 있는 문덕봉 능선 줄기 해발 170m에 위치하는...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 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문수동 마을 뒤쪽 계단식 논을 건너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구릉에 위치한다. 이 구릉은 동쪽의 해발 고도 490m의 옥녀봉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으로 문수동 마을에 이르러 문수동골(소동골)이라는 곡간을 형성한다. 유적은 이 곡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구릉의 남사면에 분포한다. 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