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운봉면 가산리에 있다. 합미성(合米城)이라 칭한다. 석축(石築)이며 둘레는 200간(間)이고 산 정상을 둘러싸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운봉읍 가산리와 아영면 봉대리 그리고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의 경계 지역에 있는 해발 550m 지점 산 정상부에...
-
전라북도 남원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 지역에서 제작되거나 가야 양식으로 제작된 토기. 가야계 토기는 일반적으로 4세기 이후에 새로운 제도술(製陶術)에 의해 1,000℃ 이상의 온도에서 구워낸 단단한 질의 도질토기(陶質土器)를 말한다. 주로 낙동강 서쪽인 옛 가야 지역과 남원을 중심으로 하는 호남 동부 지역에서 출토된다. 가야 토기는 3세기 중엽 이전에...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갈계리 동계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아영면 소재지에서 인월 방면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동계마을의 북쪽에 자리한다. 동계 마을 입구를 지나 좌측에 있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동계마을 북쪽의 낮은 구릉이 남쪽과 동쪽으로 완만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 하단부에는 풍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주변은 대부분 논과 밭 등의...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건지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연비산에서 상산으로 연결된 능선의 서쪽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고분군은 경사면의 가파른 지역을 제외한 구릉 지대에 밀집되어 있다. 그 범위는 동서 길이 1㎞, 남북 길이 50m 내외를 이루고 있다. 이 고분군의 북쪽으로 2㎞ 정도 떨어진 지점에는 두락리 고총...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견두산 정상 부근에 있는 마애여래입상. 견두산 마애여래입상은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과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경계에 위치한 견두산 정상 부근에 있다. 고평리 신덕마을 동편에 위치한 견두산 입구에서 약 6㎞ 정도 올라가면 산 정상이 있고, 정상에 있는 묘를 왼쪽으로 끼고 내려서면 높이 5m 내외의 거대한 암벽에 마애불이 있다....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계수리에 있는 수령 540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를 경제수종으로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높이 30m, 흉고둘레 5.6m, 수관폭 30m, 지하고 2.5m이다. 지상 2.5m...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 있는 수령 310년의 소나무. 높이 16m, 흉고둘레 5.3m, 수관폭 15m, 지하고 2.5m이다. 지상 2.5m 정도에서 두 가지가 남쪽으로 갈라지고, 그 위 1m에서 다시 두 가지로 갈라진다. 언제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나무의 원 가지 중 한 가지가 태풍에 부러졌으며, 현재 소나무의 가지는 큰 네 가지의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권포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고남산성은 남원시 운봉면 권포리와 산동면 부절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820m 내외의 고남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은 가파른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은 산줄기가 계속되면서 정상부에는 동서 방향으로 장방형의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고남산성은 산세가 험한 암벽으로 되어 있고, 이 일대의 산과...
-
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옛무덤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무덤을 말한다. 고분은 선사시대부터 돌널이나 나무널만을 사용하는 간단한 구조의 무덤이 축조되어 이후 오랫동안 사용된다. 사회가 분화되고 부장품이 늘어나면서 규모가 큰 덧널이나 돌덧널이 축조되고, 그 안에 다시 널을 안치하는...
-
전라북도 남원시에 산재해 있는 청동기시대 묘제의 하나. 청동기시대의 무덤은 돌로 만든 석관묘, 토기를 구워서 만든 옹관묘, 큰 상석을 이용하여 만든 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한반도에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전라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낮은 산기슭의 끝자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방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고, 하천이 흐르는 지역에...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고죽마을에 있는 수령 225년의 느티나무. 높이 11m, 흉고둘레 2.9m, 근원둘레 3.5m, 수관폭 20m, 지하고 2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갈라져 있으며, 생육이 왕성하다. 나무의 나이는 225년 정도로 추정된다. 두 그루가 있으며, 한 그루는 수관이 왕성하고 다른 하나는 생육상태가 좋지 않다. 주민들이 여름이면 모...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고정마을에 있는 수령 430년의 느티나무. 높이 24m, 흉고둘레 5.1m, 수관폭 26m, 지하고 1.7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가지가 갈라지기 시작하여 동으로 15m, 남으로 11m 정도 퍼졌으며, 나무의 나이는 430년 정도로 추정된다. 고려 말에 지금은 폐교된 수지초등학교 자리에 큰 마을이 있었는데 역적이 태어난 곳이라 하여 나라...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수철마을 일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공안리 수철 도요지는 1980년대 후반까지는 민가의 감나무 잡목 속에 있었으며, 야영지가 조성될 계획이었다. 이후 대규모 조림 사업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에서 가마와 관련된 그릇 조각편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당시 가마의 존재를 알고 있어 훼손시키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양촌마을과 개신마을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와 삼국시대의 고분군·유물산포지. 유적은 덕과면 만도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계룡산의 북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이 다시 동쪽으로 뻗어 형성된 한 줄기 능선의 산자락에 자리한다. 유적은 남북 길이 1㎞, 동서 폭 500m의 범위에 모두 5개소에 밀집되어 있다. 이 유적의 북쪽으로...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터. 괴양리 회산 도요지는 예전에 점곡리라 불리던 지역으로, 계룡산 능선의 경사면에 가마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가마터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해발 391m 내외인 계룡산의 북쪽 줄기, 회산마을 터 북쪽의 낮은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덕과면과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1987년 전북대학교...
-
최초의 고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약 1만년 전까지에 해당하는 시기로, 뗀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구석기시대는 전기(10만년 전), 중기(10만-3만년 전), 후기(3만-1만년 전)로 구분된다. 남원 지역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물은 대강면 방산리 방산마을 논 경작지에서 유문암 석기 1점, 송동면 신평리 신기마을 장구천 일대의 구릉에서 석기류, 아영면 갈계리 갈계마을 북동...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권포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권포리 고분군은 권포 고분군과 가동 고분군으로 구분되며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다. 권포 고분군은 권포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50m 정도 떨어진 야트막한 구릉지에 위치한다. 가동 고분군은 가동마을의 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두 고분군의 거리는 1.3㎞ 정도이다. 이 고분군의 주변에는 이 유적과는 성격을...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길곡리 왈길마을에 있는 수령 355년의 느티나무. 높이 20m, 흉고둘레 4.30m, 근원둘레 9.23m, 수관폭 20m, 지하고 0.5m이다. 지상 0.5m 정도에서 큰 가지가 네 가지로 갈라져서 사방으로 고루 퍼졌으며, 뿌리부분이 혹처럼 울툭불툭하게 불거저서 보는 사람마다 크게 감탄한다. 나무의 나이는 355년 정도로 추정된다. 조상 대대로 정...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 산남마을에 있는 수령 450년의 느티나무. 높이 20m, 흉고둘레 4.30m, 근원둘레 5.5m, 수관폭 20m, 지하고 2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큰 가지가 네 가지로 갈라져서 사방으로 고루 퍼졌으며 매우 건강하다. 나무의 나이는 450년 정도로 추정된다. 조선시대부터 나무 밑에서 매년 정월 당산제를 지내고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 산남마을에 있는 수령 420년의 팽나무. 높이 10m, 흉고둘레 3.7m, 수관폭 16m, 지하고 2.3m이다. 나무의 몸통은 울퉁불퉁하게 뒤틀렸고, 지상 2.3m 부분에서 서쪽으로 세 가지로 뻗혀 예술품을 보는 듯하다. 나무의 나이는 420년 정도로 추정된다. 나무가 자라는 곳은 남원시에서 19번 국도로 가다보면 요천검문소에서 요천교를 지...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월산리 구지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과 장수군의 경계를 이루는 ‘시리봉’에서 북동쪽으로 아영면 소재지까지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의 동쪽 경사면 말단부에 자리한다. 경사면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고분군이 길게 분포하고 있다. 주변에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인접해 있다. 유적은 1983년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건설로 인해 원...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는 높이 약 20m, 흉고둘레 7.7m이다. 가지는 동쪽으로 12m, 서쪽으로 13m, 남쪽으로 13m, 북쪽으로 13m 퍼져 있다. 사방이 원형으로 고루 퍼져서 수형이 아름답고 수세가 양호하다. 조선 세조 때 우공이라는 무관이 있었는데, 그는 기골이 장대하...
-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성. 남원시의 북쪽 산곡동 교룡산에 소재한다. 남원 교룡산성은 만인의총에서 용정동 방향으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굴다리를 지나 500m 정도 올라간 지점에 위치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25´ 35˝, 동경 127° 21´ 35˝이다. 남원 바로 서북쪽의 밀덕봉과 복덕봉 등이 산세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유사시...
-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성. 남원읍성은 현재 남원시 왕정동 관왕묘(關王廟)가 있는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지산학원까지의 남쪽 성벽, 여기서 북쪽으로 남원시 농협 창고가 있는 곳까지의 동쪽 성벽, 그리고 서쪽으로 옛날 충열사가 있던 마을 뒤를 지나는 북쪽 성벽, 다시 여기서 휘어져 관왕묘 사거리 동쪽 성벽의 서쪽 끝부분에 이어져 있었다고 한다....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와 백제계의 고분군. 내기 고분군은 내기마을을 중심으로 남쪽의 ‘내기 고분군 Ⅰ’과 북쪽의 ‘내기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내기 고분군 Ⅰ은 내기마을에서 남쪽으로 200여 m 지점의 서쪽으로 흘러내린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내기 고분군 Ⅱ는 내기마을에서 북쪽으로 500여m 지점에 위치하며, 역시...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과 성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와 백제계의 유적. 내기마을 유적은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전라남도 곡성군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북으로 전라선이 지나간다. 유적은 내기마을을 중심으로 남북에 조성되어 있다. 내기마을의 내기 고분군 Ⅰ과 Ⅱ 사이에서 유물산포지 2곳이 확인되었으며...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내동리 내동마을에 있는 수령 540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높이 30m, 흉고둘레 5.6m, 수관폭 30m, 지하고 2.5m이다. 지상...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내송 고분군은 내송마을에서 동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계곡 사이에 위치한다. 이 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서쪽편 말단부에 자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도굴로 인해 파괴된 고분에서 돌덧널무덤의 천정석으로 추정되는 석재...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터. 노치산성은 운봉고원 서남쪽 끝 주천면 구룡폭포의 협곡으로 빠져나가는 통로와 이백면으로 넘어가는 노치 북방의 이백면·운봉면·주천면 등 3개 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804m 고지 수정봉 정상에 있다. 이 산성은 두 개의 산봉우리를 포함하며, 표주박형을 이룬다. 성은 산봉우리의 9부 능선을 두르는 테...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있는 마한시대 소국의 궁터. 숙종 때 쓰여진 『용성지(龍城誌)』에서는 서산대사가 쓴 『황룡기』를 인용하면서, 한나라 소제 때 마한의 왕이 진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와서 도성을 쌓았다고 기록하고 있고 당시에 무너진 성이 남아 있어 그곳을 달궁터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세전리 유적이 요천을 둘러싸고 있고, 그...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하대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대곡리 고분군은 대곡마을의 동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쪽 500m 지점에는 동서로 뻗어 있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지나간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노출된 고분 1기를 포함하여 30여 기의 고분군이 확인되었다...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노산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삼국시대·고려시대의 유적. 유적의 주변에는 서북쪽으로 펼쳐진 풍악산의 지류인 곡간천이 있으며, 그 주변으로 곡간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곡간 대지에는 대부분 밭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아래쪽에는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유적은 대산면 대곡리 폐기물 처리 시설 조성에 따른 유적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이곳에...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요골마을 일대에 있는 도요지. 대상리 요골 도요지는 기존 지표 조사 보고에 의하면, 100m 이상의 범위에 걸쳐 유물이 출토되었던 것으로 보아 비교적 대규모의 도요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골마을에서 귀정사 방면으로 500여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지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은 도로변 오른쪽 밭의 능선이다....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 만동마을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높이 8m, 흉고둘레 2.5m, 근원둘레 3m이다. 형상은 사방으로 뒤틀려 비스듬하게 하늘을 향하고 있으며, 수형은 수려하며 표피가 거북등처럼 아름답다. 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매헌 소삼복 선생이 모친상으로 인해 진주성 싸움에 참가하지 못하고 홀로 살아남은 원통한 마음에서...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남원 지역의 북쪽 끝이며, 장수군 산서면 봉서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유적은 덕촌리 덕동마을에서 동북쪽으로 70여 m 지점에 있는 흥수 이씨 선산의 야트막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는 넓지 않은 농경지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에 있는 수령 650년의 느티나무. 높이 28m, 흉고둘레 7.40m, 근원둘레 8.4m, 수관폭 28m, 지하고 2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굵은 가지가 웅장하게 뻗어 있다. 나무의 나이는 650년 정도로 추정된다. 덕촌리의 당산나무로 7월 백중에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제사를 지낸다. 덕과면 소재지에서...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덕동마을에서 남쪽으로 500m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성시산에서 서쪽으로 형성된 골짜기 부근 농로 옆에 자리한다. 이 유적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는 덕동 고분군이 있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 고인돌 5기가 확인되었다. 현재...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노치마을에 있는 수령 500년의 소나무. 높이 17m, 흉고둘레 2.6m, 수관폭 10m, 지하고 2.5m이다. 마을 뒤 동쪽에서 서쪽으로 나란히 서있으며 보는 사람마다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한다. 나무 상태는 건강하다. 이 소나무 숲은 조선 초 경주정씨가 터를 잡고 경주이씨가 들어와 노치마을을 형성하면서 지리적 산세가 너무 좋아 마을 수호신...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용평마을에 있는 수령 45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4.40m, 근원둘레 5.5m, 수관폭 20m, 지하고 2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큰 가지가 세 가지로 갈라졌고 사방으로 고루 퍼져 매우 아름다우며 생육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나무의 나이는 455년 정도로 추정된다. 용평마을은 면 소재지로부터 북쪽 방향 2.5...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도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도촌마을 동쪽에 위치하며, 도촌마을에서 용동마을로 가는 길목의 도로변에 인접하여 자리한다. 이 도로변 바로 옆으로는 시내가 흐르고 있다. 냇가에는 도촌마을과 들판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 있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본래 도촌마을에서 동쪽으...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수령 286년의 팽나무. 높이 17m, 흉고둘레 3.4m, 수관폭 16m, 지하고 2.3m이다. 나무의 몸통은 울퉁불퉁하게 뒤틀려서 지상 2m 부분에서 세 가지로 뻗혀있어 수세는 양호한 편이다. 나무의 나이는 286년 정도로 추정된다. 나무가 자라는 곳은 남원시에서 19번 국도로 가다보면 도통동 고개에서 좌측에 2m 높이의 옹벽 계단을 올라...
-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깬돌 또는 냇돌과 판돌을 섞어 네 벽을 쌓아 만든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덧널무덤은 해발 50m 이하의 낮은 구릉 지대에 주로 분포하며, 돌덧널 안에 나무널을 넣은 구조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늦은 청동기시대부터 하나의 독립된 무덤 양식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초기국가시대를 거쳐 삼국시대에 이르러 널리 만들어졌...
-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판상석이나 할석을 사용하여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든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방무덤은 구덩식과는 다른 굴식으로 된 매장 시설로서 무덤방의 측면을 통해 추가장이 가능한 구조이다. 한반도의 돌방무덤은 중국 묘제의 영향으로 축조되기 시작하여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유행하였다. 백제의 돌방무덤은...
-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수령 235년의 팽나무. 높이 17m, 흉고둘레 3.30m, 근원둘레 4m, 수관폭 20m, 지하고 2.5m이다. 지상 2.5m 정도에서 큰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퍼졌으며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나무의 나이는 235년 정도로 추정된다. 정유재란 당시 남원 방어를 위해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남원성 터에 자라고 있던 자생목을 보호하기 위해...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형성하는 연비산에서 아영들 중심부까지 동서 방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아영면 소재지에서 두락리쪽으로 조금 벗어나면 우측으로 풍천을 가로지르는 이동교가 나온다. 유적은 이곳에서 약 500여 m 떨어져 있는 우측의 낮은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일대에는 비교적 낮은...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에 있는 가야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두락리 고분군 주위의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유물산포지 Ⅰ은 아영면 소재지에서 두락리 고분군의 좌측 조선 맥주 호프 단지로 가는 작은 소로로 약 200m 들어간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갯들과 마주하는 넓은 구릉상의 대지 서사면에 분포한다. 유물산포지 Ⅱ는 두락 마을의 중간쯤에 있는 넓은 밭에 위치한다. 이...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두신리에 있는 수령 305년의 느티나무. 높이 10m, 흉고둘레 2.2m, 근원둘레 6.3m, 수관폭 20m, 지하고 2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두 가지로 갈라졌으며 지상의 뿌리 부분에서 크게 구멍이 나 불에 탄 흔적이 있다. 많이 상해서 2006년 남원시 산림과에서 외과수술을 하였으며, 그 모양은 울퉁불퉁 뒤틀려서 귀이하다. 나무의 나이는 3...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 등골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수지면에서 곡성군 고달면으로 이어지는 60번 지방도로를 따라 가다가 나타나는 등골마을과 초리마을로 가는 갈림길 중에서 초리마을 방향의 길가에 조성되어 있다. 유적은 대형 괴석의 고인돌군으로 1㎞ 내외의 반경 안에 10여 기가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마을 어귀에 5기, 도로 건너 양계장 옆으로...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목동마을에 있는 수령 300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산동면 목동리에 있는 노거수이며 나무 높이가 약 30m이고 밑 둘...
-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무늬가 없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 무문토기는 청동기시대에 사용된 대표적인 토기이다. 신석기시대 널리 사용된 빗살무늬토기에 상대되는 말로 사용된다. 무문토기는 빗살무늬토기에 비해 태토가 정선되지 못하고, 기벽이 두꺼우며, 색조는 노천요에서 낮은 온도로 구워져 적갈색을 띠고 있다. 기형은 대부분 납작 바닥이며, 기종이 다양하다. 무...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마터.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에서 남쪽으로 200여 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며, 문수동 고분군과 인접하였다고 한다. 문수동 마을 입구 호기교의 서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장백산 동쪽 산줄기 말단부의 능선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실시한 지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가마터 주변...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그림이나 조각처럼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며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하는 예술. 남원 지역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역사 시대에 이르는 많은 유적과 유물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2001년 대산면 대곡리에서 발견된 선사 시대 유적인 대곡리 암각화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 일제강점기...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열녀. 본관은 반남(潘南). 사인(士人) 방세정(房世挺)의 아내이자, 참판(參判) 박동망(朴東望)의 손녀이다. 방세정의 처 박씨는 혼인한 뒤 몇 개월 되지 않아 남편이 요절(夭折)하였다. 그녀는 손을 가슴에 모은 채 피눈물 속에 하루 밤을 시체를 끌어안고, 음식 한 점을 입에 넣지 않고 죽기로 맹세하였다. 그러다가 목을 매어 죽고자 했으나...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 봉대마을에 있는 고인돌. 유적은 봉대마을에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낮은 야산의 끝자락에 자리한다. 즉, 광주 대구 고속 도로에서 북쪽으로 10m 정도 떨어져 있는 밭에 위치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고인돌 2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의 일부는 땅 속에 묻혀 있어...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아영면 봉대리 봉대마을에서 서북쪽으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굴다리를 지나 나오는 봉대제의 서쪽 야산 능선에 위치한다. 유적은 광주 대구 고속 도로에 의해 두 구역으로 구분되나 본래는 한 능선에 위치해 있었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8기 정...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아영면 봉대마을에서 당동마을로 가는 솔고개의 남쪽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은 봉대마을에서 서북쪽으로 약 7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야산에 분포한다. 이곳은 광주 대구 고속 도로의 지리산 휴게소에서 동으로 약 2㎞ 떨어져 있다. 유적이 위치한 구릉은 본래 봉대 고분군이 위치한 능선과 한 능선이었...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 부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장수군 번암면과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아영면 일대리 동쪽 야산의 능선을 따라 약 200여 m 범위 내에 분포한다. 유적의 북쪽은 비교적 험준한 산악 지대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 비전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장수군 번암면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비전마을 남서쪽 구릉상에 밀집되어 분포한다. 유적의 남쪽에는 황산대첩비가 있고, 서쪽 가장자리에는 어휘각이 자리하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총 10여 기의 구덩식 돌덧...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비홍재와 곰재를 잇는 산줄기에 위치한다. 성의 북면은 주생면과 대강면의 경계인 비홍치 정상에서 산능선으로 문덕봉을 향하여 5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다. 비홍산성은 포곡식 산성이며, 적당히 치석한 가공석을 이용하여 성벽의 내·외면을 맞추고 그 안쪽에는 할석을 채웠다. 내탁법으로 쌓아 올린 성...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에 있는 소나무 숲. 마을의 명칭은 1580년경 이상길이 처음으로 터를 잡을 때 지세를 풀이하되 ‘배가 짐을 가득 싣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속칭 삽실’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부근의 작은 마을 새터와 소나무정을 합하여 사곡송림이라 부르게 되었다. 참판림이라고도 불린다. 마을 진입로 좌우측에 300여 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촌마을에 있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이 위치한 사촌마을은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전라남도 곡성군 임면 제월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730번 지방도로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중심에 있다. 유적은 사촌마을 서쪽 구릉의 말단부에 분포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과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산포지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석마을과 석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부분 순자강의 하안 단구 상에 위치한다. 사석마을 고인돌은 사석마을 모정에 위치한다. 석촌마을 고인돌은 석촌마을 북쪽 끝지점에 위치하며, 730번 지방도의 서쪽 건너편 밭에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사석마을(A·B...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에 있는 가마 유적. 남원시에서 금지면을 지나 대강면 사석리로 향하는 730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사석리 석촌마을에 도착하기 전 약 800m 지점에서 동쪽의 산사면이 서쪽의 강쪽으로 돌출하면서 비교적 평탄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 지형이 나타난다. 이 지점의 도로 오른쪽에는 산으로 진입하는 비포장 농로가 있으며, 이 농로를 따라...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사촌리에 있는 수령 427년의 느티나무. 높이 19m, 흉고둘레 7.40m, 근원둘레 4.1m, 수관폭 20m, 지하고 2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굵은 두 가지가 웅장하게 뻗어 있다. 나무의 나이는 427년 정도로 추정된다. 현재 나무상태는 마을 순환도로 개설과 주변 농지의 경지 정리를 하면서 나무 뿌리가 잘리고,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 등 환경...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마연 유물산포지와 등골 유물산포지로 구분된다. 마연 유물산포지는 수지천을 따라 수지면 소재지로 향하는 도로 왼쪽에 있는 마을의 북동쪽 구릉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단은 민묘가 조성되어 있고, 하단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등골 유물산포지는...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상귀리에 있는 수령 397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5.6m, 근원둘레 6.3m, 수관폭 30m, 지하고 1.5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두 가지로 갈라졌으며 수형이 고루 발달되어 아름다운 자태이다. 나무의 나이는 397년 정도로 추정된다. 상귀리 느티나무는 상귀마을의 할머니 당산으로 왼쪽에 있는 것은 둘레가 543㎝이고...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 서동마을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유적은 문화 마을 북쪽 서동마을 방향으로 산을 잘라 형성된 길이 있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해발 고도 약 150m 되는 산의 남사면 구릉 경사지 200m 범위 내에 분포하고 있다. 주변에는 척문리 산성과 초촌리 고분군 등의 고대 유적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에 있는 숲. 산림 생태계에서 극상림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가 서어나무인데, 서어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서림숲이라 전해 왔다. 원래는 느티나무·밤나무 등으로 숲을 이루어 마을에서는 선두숲이란 명칭으로 관리하여 왔다. 그러다 고목나무 등이 폭풍 또는 병해로 한두 그루씩 고사되어 현재는 서어나무 5주, 88서울올림픽을 맞아 남원군에서 올림픽숲 조성사...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 서쪽 2㎞ 지점에 있으며, 서매리의 반다리마을에서 대강면으로 넘어가는 그럭재 고개 입구의 숫바위가 있는 곳으로 해발 200m 내외의 산 정상부와 중복부에 해당한다. 그럭재 고개는 순창읍과 직결되는 지름길이기도 해서 과거에 걸어서 다닐 때에는 금지면 서매리에서 대강면 소재지로...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서재마을에서 서쪽으로 입암천을 따라 1㎞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북쪽 지점은 서재 고분군 Ⅰ, 남쪽 지점은 서재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서재 고분군 Ⅰ은 문덕봉에서 흘러내린 산의 기슭에 위치하며, 분포 범위는 동서 100m 정도이다. 서재 고분군 Ⅱ는 서재마을 서쪽 삿갓봉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1㎞...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서재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200m 내외의 산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북쪽의 문덕봉(門德峰)[598.1m]과 남쪽의 삿갓봉[629m]의 줄기를 잇는 곳에 자리한다. 이 유적의 아래에는 가야 토기가 출토된 서재 고분군이 있다. 서재마을 산성은 포곡식의 석성이다. 산...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에 있는 수령 455년의 느티나무. 높이 29m, 흉고둘레 6.5m, 근원둘레 7.5m, 수관폭 24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Y자처럼 두 가지로 갈라져서 수형이 고루 퍼졌으며 나무의 4분의1 부분에서 수세가 강하게 자란 가지들이 다시 한 층을 이룬 것 같이 보인다. 생육상태는 건강하고 아름답다. 나무의 나이는 455년 정도로 추정된다....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다. 730번 지방도를 따라 가다가 석촌마을에 약 800여 m 못 미친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석촌마을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700m 내외의 삿갓봉에서 섬진강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에 분포한다. 석촌마을과는 남동쪽으로...
-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한국의 구석기시대 유적은 1935년 함북 동관진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1960년대의 공주 석장리와 웅기 굴포리 유적 발견에 이어 지금까지 약 50곳의 유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 토기가 토기의 주류를 이룬다. 초기에는 주로 해안이나 강변에서 어로·수...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 성내마을에 있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고분.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아영면에서 아동리 방향으로 가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두락리 방향의 농로를 따라 가다 보면 민가가 하나 나온다. 유적은 이 민가의 북쪽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하며, 두락리 고분군에서 북쪽으로 150m 정도 떨어져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와 접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성산마을을 중심으로 남서쪽의 성산 고분군 Ⅰ과 동쪽의 성산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성산 고분군 Ⅰ은 성산마을에서 인월 방향으로 500m 떨어진 도로의 우측 야산 구릉에 위치한다. 성산 고분군 Ⅱ는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200여 m 떨...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성산산성은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에 걸쳐 있는데, 성의 면적이 경남 쪽에 치우쳐 있으며, 경남에서는 팔량치산성이라고 부른다. 이 성은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도록 기울어져 있으며, 암문으로 추정되는 곳도 동쪽을 경계하도록 되어 있다. 이 성은 운봉고원에서 경남 쪽을 견제하기 위하여 축성된 성으로 판단된다....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 성남마을에 있는 수령 37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5.6m, 근원둘레 6.3m, 수관폭 25m이다. 지상 0.5m 정도에서 두 가지로 갈라졌으며 2m 부분에서 네 가지로 고루 퍼져 있으며 수형이 잘 발달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보인다. 나무의 나이는 375년 정도로 추정된다. 면 소재지로부터 북쪽 방향 남원~산서 간 지방도 3....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남원시 보절면과 장수군 산서면의 경계 지역인 해발 400m 정도의 성산 북쪽의 산 정상에 있으며, 산서면의 봉서리 쪽이 성곽의 중심을 이룬다. 이 산성의 동쪽으로는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의 본간이 이어져 있으며, 백두대간 능선에는 아막산성과 그 동쪽에 성산산성이 있어서 남원의 외곽을 막아주고 있다. 성은 테뫼식...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성안산성은 성안마을 북쪽에 있는 해발 200m 정도 되는 산 정상에 있다. 이 산은 금지면의 넓은 벌판이 끝나고 대강면 쪽으로 비교적 높은 산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섬진강 상류인 순자강이 접해 있다. 산성 위에서 보면 섬진강과 주변 일대의 길목이 시야에 들어오는 방어상 중요한 입지 조건을 갖...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 주거 유적. 세전리 유적은 남원시에서 서쪽으로 30° 정도 치우친 남쪽으로 11㎞ 지점의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으며, 이 부락 남쪽 들판의 수지천과 요천이 합류하여 이루는 강안의 평지 위에 위치한다. 바로 섬진강에 합류하는 부근이고 곡성군과 경계를 이루며, 유적이 있는 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영동리 손동마을에 있는 수령 410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높이 20m, 흉고둘레 7m, 수관폭 30m이다. 고목이 되어 2006년도에...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송기리 부동마을에 있는 수령 455년의 느티나무. 높이 23m, 흉고둘레 6.1m, 근원둘레 6.5m, 수관폭 28m, 지하고 2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네 가지로 갈라졌으며 수세가 매우 건강하다. 나무의 나이는 455년 정도로 추정된다. 추석이면 당산제를 지내며 풍년과 재난이 없기를 기원한다고 한다. 보호수가 있는 부동마을은 송동면의 중심지인...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송내마을에서 남서쪽으로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논둑에 놓여 있으며, 주변은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 모두 2기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두 고인돌간의 거리는 3.6m이다. 2차 조...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로 진입하는 진입로의 북쪽에 있는 능선에 위치한다. 이 능선은 매우 넓은 평탄면을 이루고 있다. 밭이나 묘목밭이 조성되면서 퇴적층의 상당 부분이 삭평된 것으로 보인다. 유적의 단면에 드러난 층위는 산돌과 적갈색 점토가 층층이 퇴적되어 있고, 그 하층에 풍화 암반...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백제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신기리 고분군 Ⅰ과 신기리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신기리 고분군 Ⅰ은 신기마을의 동북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야산의 구릉에 자리한다. 신기리 고분군 Ⅱ는 신기리 고분군 Ⅰ에서 남서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530m...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기리 신기마을에서 평선마을로 가는 길가 옆에 자리한다. 남원에서 장수 방면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평선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동쪽 과수원에 위치한다. 유적은 요천에서 북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189m 되는 곳에 요천의 방향과 평행되게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에 있는 선사 시대와 삼국시대의 토성.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 신기마을 운봉분지 내 해발 477m 정도의 능선상에 소재하며, 운봉읍 북동쪽에 위치한 성산에서 한 갈래의 지류가 북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내려 신기마을 외곽을 한 바퀴 감은 형태이다. 풍수지리와 관련된 성이며, 마을의 뒷산이 낮은 구릉이면서 활과 같이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
구석기시대와 중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신석기시대는 최후의 빙하기가 끝나고 완신세가 시작되는 1만년 전부터 3000년 전경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지구의 온난화가 서서히 시작되어 수림대의 변화와 함께 동물상에도 변화가 일어나 낙엽수림과 조엽수림의 울창한 숲에는 중·소형의 동물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신석기시대인도 이러한 자연 환경에 대처하여...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 창촌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덕과면 신양리 창촌마을과 양선마을 사이의 낮은 구릉지인 밭 경작지에 자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유적의 범위는 남북 폭 50m,...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남원시 아영면 성리마을에서 마을회관을 지나 우측으로 가면 흥부각이 나온다. 여기에 아막성까지 오르는 소로가 있다. 복성이재 남쪽산 해발 697m의 정상부에 있는 이 성은 함양군과 접경을 이루는 봉화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린 697m의 산을 감고 있다. 이 산줄기는 계속 남으로 이어져 황산에 이르고 있다. 이...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旌閭閣) 및 비문. 양대박은 임진왜란(1592) 때 남원에서 1,000여 명의 의병을 모아 운암 전투에서 왜병을 격파하였고, 그의 아들 양경우는 군량미를 모아 명나라 군대에 제공하였다. 이 비는 1796년에 세워졌으며, 양대박 부자의 충절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양대박의 비와 정려문은 조선 중...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 양선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사율리 상율마을에서 신양리 양선마을로 넘어 가는 고개 마루와 그 동쪽 사면에 분포하며, 이곳은 양선마을의 서북쪽 뒷산에 해당된다. 유적의 분포 범위는 남북 500여 m, 동서 300여 m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 연동마을에 있는 백제계 또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운봉읍 소재지에서 남원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다 연동마을에 700m 못 미친 지점의 야산에 위치한다. 연동마을 북쪽에는 동서 방향으로 뻗은 지류가 있으며, 여기서 남쪽으로 이어진 여러 갈래의 구릉이 있다. 유적은 지류의 정상부와 남쪽 경사면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연동마을의 동쪽과 서쪽...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영동리 영촌마을에 있는 수령 545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높이 15m, 흉고둘레 4.3m, 수관폭 20m이다. 지상 2.5m 정도에서...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영촌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영천 고분군 Ⅰ과 영천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영천 고분군 Ⅰ은 영촌마을의 북쪽에 위치하며, 영천 고분군 Ⅱ는 이곳에서 영촌 마을을 동서로 지나는 농로의 맞은편인 남쪽 300m 지점에 자리한다. 유적은 낮은 야산에 분포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전라선의 주생역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영촌마을에 있는 초기국가시대의 생활 유적. 유적은 영촌 마을 앞산 남사면에 위치한다. 야산의 남쪽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주생역이 바라다 보인다. 유적의 서쪽 인접 지역 10m 내외에는 영천 고분군이 분포한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옹관편·토기편·주거지의 단면과 부속 시설 등...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조선 중기 가마터. 왕정동 도요지의 가마터의 범위는 남북으로 50m 정도이고, 주변에 가마와 관련된 시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왕정동 도요지는 만복사지 바로 뒤편에 위치하며, 해발 190m 정도의 기린봉에서 흘러내린 남쪽 능선의 단부에 해당한다. 즉 만복사지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150m 정도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용궁리에 있는 수령 345년의 느티나무. 높이 25m, 흉고둘레 4.2m, 근원둘레 4.8m, 수관폭 28m이다. 지상 1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갈라져 있으며 생육이 왕성하다. 나무의 나이는 345년 정도로 추정된다. 주천면 장안 삼거리에서 1㎞ 남쪽으로 올라가면 좌측에는 바깥용궁, 우측에는 안용궁이 있다. 바깥용궁에 보호수가...
-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용성관(龍城館)에 있는 석조물. 용성관 석물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용성관은 통일 신라 때인 691년(신문왕 11)에 건립되어 조선 시대에는 관원들의 숙소인 객사로 사용되었으며, 그 규모가 웅대하였다. 한때는 조선 태조의 전패(殿牌: 전(殿)자를 새긴 나무패로 왕의 상징)를 모셔 ‘휼민관(恤...
-
전라북도 남원시 용정동 구룡마을에 있는 수령 36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4.1m, 근원둘레 5.3m, 수관폭 20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퍼져서 수형이 잘 발달되었고 매우 아름다운 나무이다. 나무의 나이는 365년 정도로 추정된다. 조선 초기 남원양씨가 처음 입주 하였으나 다른 곳으로 이사가고, 1597년경 남원윤씨가 정유재...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에 있는 수령 350년의 느티나무. 높이 11m, 흉고둘레 5.6m, 근원둘레 6.3m, 수관폭 21m이다. 지상 1m 정도에서 두 가지로 갈라졌으며 2m 부분에서 여러 가지로 고루 퍼져서 수형이 잘 발달되어 매우 아름답다. 나무의 나이는 350년 정도로 추정된다. 1700년대 후반 남원 교룡산 기슭 대산면 운교마을에 황씨 성을 가진 농부가...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운봉현 관아에서 설립한 공립 초등 교육 기관. 운봉관서당은 조선 후기인 1875년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들의 자제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운봉관서당은 다른 서당과 마찬가지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 유학을 주로 가르쳤다. 운봉관서당은 1875년(고종 12) 남원부...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유암리 포암마을에 있는 수령 395년의 느티나무. 높이 19m, 흉고둘레 4.5m, 근원둘레 5m, 수관폭 20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다섯 가지로 갈라져서 수형이 고루 퍼져 부채를 펼친 듯하다. 나무의 나이는 395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이 형성될 때 심고 가꾸어 수호수로 여기며 마을에 액운이 없도록 정월 대보름날 제사를 지낸다. 보호수가...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에 건립된 별장 형태의 가옥. 윤영채 가옥은 일명 이언 동대로 불린다. 이언 동대는 1511년 조선 중기 남원도호부 내의 48방 중의 하나인 이언방에 세워진 관청 건물이다. ‘口’자형 평면 건물의 형태로 배치되어 있으며, 남원부사의 별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하여 ‘제2의 동헌(東軒)’으로도 불린 건물이다....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내송마을 입구와 마을 안쪽에 있는 내송제 인근에 각각 1기씩 위치한다. 은송리 내송 고인돌1은 내송마을 입구 마을회관에서 오른쪽으로 마을로를 따라 약 30m 떨어진 곳에 있는 오른쪽 첫 번째 집 앞에 자리한다. 은송리 내송 고인돌2는 내송제 동쪽에 있는 계단식 논 사이에 자리한다. 고인돌은 마을을...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유적군. 유적은 지리산 서쪽 자락 말단부의 계곡 사이에 위치하며, 이백면 효기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유적이 분포한 범위는 동서 50m, 남북 200m 정도이다. 이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2기, 삼국시대의 고분군,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이후의 유물산포지가 서로 인접하여 분포하고 있는 유적군이다....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은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은촌 마을과 그 서쪽에 있는 율천 사이에 위치한다. 은촌 마을 남서쪽의 경지 정리된 논둑 아래에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모두 6기가 보고되었다. 현재는 경지 정리로 모두 훼손되어 덮개돌로 보이는 7개의 석재가 논둑으로 이동되어 남아...
-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 설립한 공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읍성내관서당은 1830년(순조 30)에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들의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성(南原城) 안 동쪽에 위치하였다 해서 일명 ‘성동재(城東齋)’라 하였다. 다른 서당과 마찬가지로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
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설립된 공립 초등 교육 기관. 읍성외관서당은 조선 후기인 1875년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성 남쪽에 위치한 서당이라는 뜻에서 일명 ‘성남재(城南齋)’로 불리다가 ‘남성재(南城齋)’로 개칭하였다. 일반 다른 서당처럼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주...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의지리 서정마을에 있는 수령 470년의 느티나무. 높이 21m, 흉고둘레 5.4m, 근원둘레 6m, 수관폭 28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두 가지로 갈라져서 수형이 아름답다. 나무의 나이는 470년 정도이다. 1850년 경 여름에 남쪽 원 가지가 낙뢰를 맞아 큰 상처가 생겼다고 한다. 2006년 남원시 산림과에서 외과 수술을 하였다. 고려 초기인...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아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아영면 아곡리 아곡마을 붓당골을 지나 장수 번암으로 넘어가는 산길을 가다 나오는 해발 620m 지점에 위치한다. 산성의 동쪽으로는 당동마을 새맥이재가 있다. 산성은 석성이며, 형태는 방형이다. 축성은 아래층은 세로쌓기, 위는 가로쌓기를 하였다. 규모는 21×15m 정도이며, 높이는 2.4m 정도가 남아 있다....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아영면 일대리에 있는 일대초등학교와 일대 저수지 사이의 소로를 따라 300m 정도 가면 오른쪽에 남북으로 긴 구릉 위에 조성된 넓은 밭과 민묘군이 있다. 유적은 그 밭과 민묘군 주변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삼국시대의 일대리 부동 고분군이 위치한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임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시 운봉읍 임리와 권포리를 연결하는 포장 도로의 남쪽에 위치한다. 유적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구릉상에 분포한다. 유적의 범위는 남북 길이 150m, 동서 폭 90m를 이루고 있다. 유적은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두 차례의 지표 조사 결과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50여 기...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입암리에 있는 수령 455년의 느티나무. 높이 20m, 흉고둘레 5.9m, 근원둘레 6.5m, 수관폭 28m이다. 지상에서 작은 한 가지가 갈라졌고 원주는 약 3m에서 다시 두 가지로 갈라져서 나무 전체 수형은 사방으로 잘 발달되었지만 많이 부패되어 근래에 외과수술과 주변 환경 정리를 하였다. 나무의 나이는 455년 정도로 추정된다. 1590년경...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입암리 입암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입암마을에서 서쪽 서재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1㎞ 정도 떨어져 있는 밭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북쪽 500m 지점에는 입암천이 흐른다. 유적은 해발 90m 내외의 저평한 구릉 지대에 단독으로 분포하고 있다. 유적은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당시 마을 주...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인월면 소재지에서 자래리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북편에 있는 해발 고도 60m인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는 풍천이 흘러 아영면 인풍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는 100여 기 이상의 돌덧널무...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터. 『고적조사자료』에 “성터는 운봉면 장교리에 있고 합민성(合民城)이라 한다. 석축의 둘레는 이백 간이고, 산 정상을 둘러싸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운봉고원의 서변을 감싸고 있는 운봉읍 장교리 북서쪽 595m의 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남원·함양간 도로상의 여원치 북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정송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전사한 황진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 정충사는 무민공(武愍公) 황진 장군을 주벽(主壁)으로 모시고 있으며, 고득뢰, 안영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사당이다. 정충사 경내에는 현재 황진 장군의 묘와 신도비가 있다. 현재의 정충사는 옛 건물이 있던 자리를 확대하여 복원하였으며, 사우(祠宇)는...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주천리 샘터마을과 하주마을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샘터마을과 하주마을 일대의 주천천 주변에서 각각 1기씩 확인되었다. 마을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예전에 3개의 큰 바위가 있어 ‘삼바위’로 불렸으나 경지 정리 중 훼손되었다고 한다. 샘터마을은 어현동에서 하주교를 건너 주천리 방향으로 가다가 왼편 강자락 옆에 있다. 고인...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에 있는 토기 가마터. 준향리 준향 도요지는 가마의 일부가 땅 위로 노출되어 있는 동서로 긴 오름식 가마(등요)로, 남쪽과 북쪽의 폭이 7m 정도이다. 운봉면과 이백면의 경계인 백두대간 산줄기 정상에 있는 양지산성에서 동쪽으로 뻗은 지루의 말단부에 준향마을이 있다. 토기 가마터는 준향마을에서 남쪽으로 650m 가량 떨어진...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 준향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준향리 준향마을 서쪽 산봉우리에 위치한다. 유적은 ‘양지 산성’과 ‘음지 산성’으로 불리는 2개소의 산정식 석성을 가리킨다. 양지 산성은 백두대간의 산줄기 정상부에 해당하는 운봉면 준향리와 이백면 과립리의 경계에 위치하며, 입망치의 북쪽에 자리한다. 음지 산성은 운봉면 준향리와 이백면 양가...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 상황마을에 있는 수령 425년의 느티나무. 높이 25m, 흉고둘레 5.8m, 근원둘레 6.3m, 수관폭 30m이다. 지상 1m 정도에서 네 가지로 갈라져 수형이 고루 퍼져 부채를 펼친 듯하다. 나무의 나이는 425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이 형성되면서 파평윤씨 조상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심은 나무로 자손의 번창과 마을에 재앙이 없도록 빌고 풍...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소지마을에 있는 수령 395년의 느티나무. 높이 25m, 흉고둘레 4.6m, 근원둘레 6m, 수관폭 27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가지가 여섯 가지로 퍼져 수형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나무 뿌리부분이 뒤틀려 기이하며 어릴 때 나무 표주석이 나무가 자라면서 뿌리와 엉켜 더욱 신기하다. 나무의 나이는 395년 정도로 추정된다....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와운마을에 있는 수령 500년의 소나무. 나무의 높이는 20m, 흉고둘레 6m, 수관폭 12m의 우람한 소나무이다. 마을 뒤 북쪽능선에 서 있으며 보는 사람마다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한다. 나무 상태는 매우 건강하다. 2000년 10월 13일 천연기념물 제424호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마을 주민들...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 있는 삼국시대 토성. 운봉분지 내 아영면 성리 짓재에 있으며, 장수군 번암면과 경계 지점이다. 토성은 해발 672m의 산봉우리 사이에 있는 고개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이 성의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31´ 28.4˝, 동경 127° 34´ 13.8˝ 이다. 짓재골 철쭉 군락지 간이 주차장에서 나무계단...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부절리 중절마을 창덕암에 있는 조선 시대 양식의 석탑. 1933년에 선덕화보살(善德華菩薩) 김여사가 기도 도량으로 창덕암을 건립하였다. 이때 창덕암 내에 3층의 석탑을 조성하였다. 석탑이 위치한 창덕암은 해발 352m에 자리한다. 현대식 3층의 건물이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법당 외에 4동의 부속 건물이 있다. 창덕암 삼층석탑은 창덕암 내부...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 척동마을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에서 운봉 고원에 이르는 여원치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섬진강의 지류인 요천이 흐르며, 유적의 남북 방향으로 남원-순천간 도로가 최근에 개설되었다. 산성은 척동마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해발 고도 160m인 산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산성이 입지한 곳은 주변 지형보다 낮은 특...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석성. 남원시에서 동북방으로 4.5㎞ 지점인 요천강의 동안에 돌출한 이백면 척문리 척동마을 북쪽 해발 160m 내외의 산 정상부와 중복부에 위치한다. 이곳의 바로 남쪽에는 초촌리 고분군이 있고, 여원치로 가는 도로와 요천을 거슬러 장수 방면으로 가는 도로가 나눠지는 분기점에 위치한다. 요천 북안은 전...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청계리 마을 회관 우측의 작은 야산 정상부에 분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0여 기의 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 때보다 돌덧널무덤의 수가 약간 줄어든...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광평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이 위치한 광평마을은 아영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난 길로 약 500여 m 들어간 곳에 있다. 유적은 고인돌 총 4기이다. 1호 고인돌은 마을 입구에 자리한다. 2호 고인돌은 마을 북서쪽 고재기들에 자리한다. 농로와 거리를 두고 논 안쪽으로 1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3호 고인돌도 고재기들...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청계리 산성은 아영면 청계리 해발 784m 시루봉의 산 정상에 있으며 장수군 번암면 논곡리와 경계 지점이다. 이 산성의 북쪽 900m 지점에는 성리 산성이, 성리 산성을 거쳐 4.5㎞ 지점에 봉화산성이 있고, 동북쪽에는 가산리 산성이 있다. 이 능선은 소백산맥의 지맥으로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으...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낮은 구릉 지대가 있으며, 그 사이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남방식 고인돌 4기와 삼국시대의 토기편이 출토된...
-
신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청동기시대에는 지구 온난화 이후 점차로 기온이 내려가 해수면이 저하되었다. 이에 따라 각지에 저습지가 생겨나고 대륙에서 벼농사의 기술이 전래되었으며, 농경 도구가 많이 제작되었다. 무엇보다도 청동기의 주조술이 전래되어 각종 무기류와 장신구류 등이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농사를 짓고 집단 거주를 위해 많은 나무가 필요하...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 초동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초촌리의 동남쪽에 있는 해발 고도 455m의 장백산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지맥의 말단부인 능선의 남쪽 사면에 위치한다. 장백산을 경계로 하여 주천면 효기리와 접경 지역을 이루고 있다. 유적의 북쪽으로 1.3㎞ 떨어진 지점에는 백제계의 돌방무덤으로 추정되는 초촌리 고분군이 있다. 1987년과...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초촌리 고분군은 장백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초촌리 고분군은 요촌마을과 계단식 논에 의해 200여 m 거리를 유지한 채 크게 두 구역으로 구분되며, 요촌마을 동쪽 해발 150m 구릉 서사면에 근접해 있다. 1979년 전주시립박물관에 의한 유적 분포 측량 조사와 2004년...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영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에 설립된 초·중등 교육 기관. 최락당은 1600년(선조 33) 경주김씨 수은공 김충한의 5대손인 별제공(別提公) 김익기가 정자를 지어 처음으로 강의를 하였고, 그의 아들 김유가 중수하여 야은당(野隱堂), 혹은 쌍백당(雙栢堂)이라는 당호를 지어 거처한 곳이다. 김익기의 증손인 김선(金宣)이 선조 때 성균...
-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사당. 충렬사는 1597년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전사한 전라병사 이복남을 비롯하여 접반사 정기원, 남원부사 임현, 조방장 김경노 4충신을 봉안하고 제사드릴 목적으로 1612년에 설립되었다. 곧이어 별장 신호, 통판 이덕회, 구례현감 이원춘 3충신이 추가 봉안되어 7충신의 위패를 봉안하며 제사드리는 사당으로 개편...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취암리에 있는 수령 35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4.6m, 근원둘레 5m, 수관폭 23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서 남서방향의 길 위로 비스듬하게 가지가 퍼졌으며 생육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형상은 반달을 엎어 놓은 듯하고, 나무의 나이는 355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이 형성되면서 조상들이 심은 나무로 정성드려 가...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태평리 성산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산동면 태평리 배실들의 동편 야산인 성산의 서쪽 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태평리 마을에서 남쪽으로 1㎞ 떨어진 지점이다. 유적에서 서쪽으로 300m 떨어진 지점에는 군도 19번 도로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가야의 돌덧널무덤...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태평리 신풍마을에 있는 수령 445년의 느티나무. 높이 15m, 흉고둘레 4.9m, 근원둘레 5m, 수관폭 17m이다. 지상 1m 정도에서 세 가지로 갈라져서 수형이 고루 퍼졌으며 생육상태가 건강하고 아름답다. 나무뿌리가 지상으로 나와 모양이 신비스럽고, 나무의 나이는 445년 정도로 추정된다. 1560년(조선 명종)경 김해김씨가 자리 잡고 살아오...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태평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남원시에서 북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산동면 태평리 해발 269m의 성산 정상부에 있으며, 요천강 서쪽 언덕까지 돌출되어 있는 해발 269m의 성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남원-장수 사이와 운봉-오수 사이를 잇는 지점으로 삼국시대 백제 국경의 요새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28´ 57...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택내리에서 내기마을로 가는 길 옆에 있는 구릉의 상단부와 도로변에 위치한다. 이 유적의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는 돌방무덤이 확인된 내기 고분군이 위치한다. 1999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이 유적이 위치한 구릉은...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촌리 택촌마을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택촌마을 서쪽 구릉의 능선 위에 위치한다. 택촌마을은 속칭 ‘돌머리’라고도 하여 이 지역에 고분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소로에 의하여 택촌 고분군 Ⅰ과 택촌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두 고분군 사이의 거리는 10m 내외이다. 고분군의 서쪽은 산악 지대이다. 동쪽으로는 방촌천을 중심으로 넓은...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와 주천면 덕치리의 경계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성. 주천면 덕치리 회덕마을의 북동쪽에는 운봉면과 접하는 해발 740m 산봉우리가 있고, 북서쪽에는 해발 720m의 산봉우리가 보인다. 북서쪽에 해당하는 이 봉우리에서 남으로 100m 정도 내려오면 해발 728.2m의 봉우리에 할미성 보(堡)가 자리하며, 이 곳에서 서쪽으로 약 200m...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행정리에 있는 가야와 고려의 고분군. 유적은 백두대간의 정상에 위치한 수정봉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동쪽 경사면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행정리 마을에서 서쪽으로 하천을 가로지른 곳에 자리한다. 1993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널무덤 1기와 구덩식 돌덧널무덤 12기, 고려시대의 앞트기식 돌덧널...
-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용정마을에 있는 수령 175년의 느티나무. 높이 13m, 흉고둘레 4.6m, 근원둘레 3.9m, 수관폭 18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여러 가지로 고루 퍼져 수형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건강한 느티나무이다. 나무의 나이는 175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들이 뒷동산에 나무를 심고 정성드려 가꾸었고, 백중날 마을에 액을 몰아내고 풍년을 기원하...
-
전라북도 남원시 화정동에 있는 수령 355년의 느티나무. 높이 10m, 흉고둘레 3.2m, 근원둘레 3.9m, 수관폭 18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다섯 가지로 퍼져 수형이 기이하다. 나무가 많이 부패되어 두 번째 외과 수술을 했다. 나무의 나이는 355년 정도로 추정된다. 1625년경 김해김씨가 처음 이곳에 터를 잡을 때는 연화리라 했다고 한다. 그러다 마을에 가...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성. 황산토성은 해발 697m인 황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끝자락 해발 460m 지점에 있는 성이다. 이 능선은 황산 아래의 광천과 24번 국도를 건너 덕두봉 능선과 연결되고, 운봉 평원과 아영의 동면 평원을 차단하고 있다. 가산산성과 황산토성 사이에는 명석치라는 고개가 있으며, 계곡으로는...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회산마을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회산마을의 북쪽에 동서로 뻗어 있는 야산에 자리한다. 능선의 정상부를 기준으로 덕과면 만도리 산수동마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유적은 주로 산의 남쪽 사면에 분포하며, 동서 200m, 남북 50m 내외의 범위에서 확인되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효기리의 동쪽 효기 저수지 북쪽에 있는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동쪽은 험준한 산악 지대를 이루고 있다. 서쪽으로 3.5㎞ 떨어진 지점에는 초촌리 고분군 이 있으며, 남쪽으로 2㎞ 떨어진 지점에는 효촌 고분군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유적은 도굴...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 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문수동 마을 뒤쪽 계단식 논을 건너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구릉에 위치한다. 이 구릉은 동쪽의 해발 고도 490m의 옥녀봉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으로 문수동 마을에 이르러 문수동골(소동골)이라는 곡간을 형성한다. 유적은 이 곡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구릉의 남사면에 분포한다. 이 유...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 안계마을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유적은 흑송리 안계마을 북쪽에 인접한 해발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 흑송리 산성을 거쳐 1㎞ 떨어진 지점에는 요천이 흐른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본래는 넓은 규모의 고분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2차 조사에서는 민묘 조성...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석 혼축성. 『고적조사자료』에 “흑송면 척동리에 개인 소유의 토석 혼축 누성이 있다. 둘레는 약 500간이며, 산꼭대기와 골짜기 하나를 안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송동면 흑송리 척동 21-2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로부터 서남방 약 5.5㎞ 지점인 옥율천과 요천의 합류지 부근 해발 131m의 용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