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못생긴 막내사위가 어사가 된 이야기. 보잘것 없다고 무시를 당하던 막내사위가 오히려 지혜로운 사람, 똑똑한 사람이었으며, 후에 과거에 급제하여 어사가 되었다는 민담이다. 1979년 8월 2일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에서 최래옥과 강현모가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