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임금의 시험을 극복한 최진사 이야기. 「인자 100자와 무수옹」은 ‘경주 최 부자 이야기’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경주 최 부자와 관련한 이야기는 여러 지역에서 전해 오는데, 한 해 수확량의 반을 가난한 민중을 위해 풀었다는 최 부자에 대한 민중의 호의적인 태도가 최 부자에 얽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지위덕(忍之爲德)으로 처제를 살린 남자 이야기. 「인지위덕 점으로 처제를 살린 이야기」는, 무슨 일이든 성급하게 결정하면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니 전후 사정을 알아보고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우치는 교훈담이다. 1979년 7월 31일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 사는 이모상(남, 75)이 구연한 것을 최래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