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암
-
조선 중기 양대박의 시문집. 양대박(梁大撲)[1543~1592]은 자가 사진(士眞)이고 호가 송암(松巖)·죽암(竹巖)·청계도인(淸溪道人) 등으로 사용하였는데 본관이 남원이고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저자의 시문을 4권 2책에 정사한 고본이다. 임진왜란의 와중에서 활발한 의병활동을 전개하던 저자가 군무 과로로 전주에서 죽음에 부친을 따라 함께 거의한 아들 양경우와 양형우가...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문보(文寶), 호는 죽암(竹巖). 사재당(思齋堂) 안처순의 아들이다. 안전은 문장(文章)과 행실(行實)이 뛰어났으나 과거 공부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덕성을 숨기면서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사진(士眞), 호는 청계(靑溪)·송암(松巖)·죽암(竹巖)·하곡(荷谷). 아버지는 목사 양의(梁艤)이다. 양대박은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배웠다. 1572년(선조 5)에는 학관(學官)에서 제술관(製述官)으로 기용되고 이어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에 올랐다. 1592년(선조 25) 4월 임진왜란이...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자허(子虛), 호는 죽암(竹庵). 문간공(文簡公) 이서(李舒)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생원 송탄(松灘) 이점이다. 일찍이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는데, 성균관의 여러 벗이 재장으로 추대할 만큼 학식과 인품이 돋보였다. 만년에는 초야에 집을 지어 ‘죽암’이라고 편액을 걸고 성리학을 공부하는 데 힘썼다. 163...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청원(淸遠), 호는 죽암(竹巖). 도평군 이말생의 후손이며, 파곡 이복의 아우이다. 이함은 13세에 임진왜란을 만나 의병을 모아 싸움터에 나가려 하니 그의 아버지 참판공이 아직은 나이가 어리다고 말려서 그만두었다. 그 후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마침내 의병을 일으켜 여러 의병들과 함께...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 조선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서(李舒)를 주벽(主壁)으로 하여 심구령, 안성, 소연, 소산복, 이당 등 6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서원이다. 1789년(정조 13)에 건립되었다. 송강 이서는 자는 양백(陽伯), 호는 당옹(戇翁), 본관은 홍주(洪州), 시호는 문간(文簡), 봉호는 안평군(安平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