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있었던 서당. 1800년에 영해군 이당의 후손인 매계 이도가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의 광주 이씨 집성촌이었던 사립안 마을에 이웃 마을의 유지와 협의하여 비촌서당을 열었다. 일명 사립안서당이라고도 하며 매계강당 건립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다. 이후 1945년까지 계속 운영되었다. 한때 풍양조씨 가문의 조일(趙逸)이 훈장을 지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협계(峽溪). 자는 선충(善忠), 호는 매계(梅溪). 판서(判書) 태응진(太應辰)의 후손이며, 좌랑(佐郞) 태은정(太殷鼎)의 아들이다. 태우는 일찍이 말타기와 활쏘기를 익혔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큰아버지인 주부(注簿) 태귀생(太貴生)을 따라서 아들 태시경(太時慶)과 함께 의병을 일으키고, 군량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