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여원(汝源), 호는 청류재(聽流齋)이다. 문성공 안향(安珦)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안대중(安大重)이다. 안사제는 효성이 지극하고 강직하며 굳센 지조를 지니고 있었다. 1582년(선조 15)에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판관에 이르렀다. 1592년(선조 25)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아버지와 형이 어차산(於差山)에...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여원(汝願). 세종 때 재상 황희(黃喜)의 후손이며,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증직(贈職)된 황경구(黃慶龜)의 아들이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형 황함(黃諴)과 조카 황익계(黃翼繼), 동지 장우정(張于井)·최여대(崔輿垈) 및 의사 70여 명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남원성을 지켰다. 1735년...